상호 : 작은마을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130-17
전화 :
대명동계대앞 고기골목에 아직도 자리잡은 작은마을
시내의 작은프랑스와 느낌이 약간 비슷한 이곳은 파스타 전문점이다.
이곳에 자리잡은지 9년째 되는듯하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2002 월드컵 기간에 생겨난듯하다.
작은마을은 올해 인터넷 맛집 어플인 <맛있는 지도>의 대구 맛집에서 공동 5위에 입상한 집이다.
순수 사용자들의 평가로만 이루어진 순위기에 꽤 믿음성이 간다.
순위를 살펴보면
1. 진흥반점
2. 한옥집
3. COFF33 1ST
4. 미아꼬
5. 미즈컨테이너 2호점
5. 봉대박스파게티
5. 작은마을
진흥과 한옥집 외에는 안가본곳도 많을테고 사람들마다 의견이 엇갈리겠지만
어플자체가 스마트폰을쓰는 젊은사람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머 그럭저럭 그럴만도 하겠다 싶다.
스파게티 전문점 답게 스파게티종류가 주를 이룬다.
이외에는 리조또밖에 없다.
작은마을
작은마을
탕수육도 하는 작은마을
화, 목은 일찍 문을 닫는다.
오늘의 스파게티로 추천한 굴 크림 스파게티
맛있다.
맛있다.
크림 리조또
아 정말 괜찮은듯 하다.
리조또는 조금만 잘못하면 쌀이 생쌀이거나, 너무 물러서 씹히거나 하는데
이집은 참 알맞다. 정말 맛있더라.
파스타보다 리조또가 더 마음에 들었다.
이집은 잊혀져 가는 골목은 대명동계대의 담벼락건너 고기골목에 자리잡고 있다.
한때 너무도 휘황찬란했던 그 거리는 과거의 영광때문인지 지금은 더욱더 쓸쓸해보인다.
불꺼진 거리.
그 많던 학생들이 떠나가고, 식당들도 하나둘씩 문을닫으며 침묵하더너 거리
지금은 문화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해서 소극장과 쇼핑몰들이 입점하고 있다.
이 거리가 조금더 발전하길 그 거리의 영화를 잠시나마 즐겨봤던 사람으로써 한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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