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샤브샤브 전문점 푸른채 입니다
큰도로 뒤에있는 골목쯤인데 가게앞에 큰 현수막을 두개나 걸어놨습니다
오히려 이것때문에 시선이 분산되고 메인 간판이 안보이는 단점이 되었네요
지나가는 사람들을 가로막아 가게로 끌어 들이고 싶겠지만
일반인 눈에는 그냥 '걸리적거리는 현수막'으로 보입니다
꽤 넓습니다
이곳 주변이 회사가 많아서 공간이 넓은건 유리하겠네요
왼쪽으로 주방이 보이구요
친환경 웰빙 전문브랜드
가 대표문구인가 봅니다
그래서인지 인테리어도 나무로 제작 되었고
벽면이나 메뉴판도 한지,나무 느낌으로 했네요
메뉴판입니다
깔끔하게 주성되어있네요
쇠고기 샤브샤브 3인분 주문합니다
이런 메뉴도 있네요
고기는 호주산이네요
기본 육수가 나옵니다
끓는 동안에 다른 반찬들과 고기, 야채류들이 나오네요
팽이버섯은 일반 팽이버섯이 아닌 노란빛을 띄는 팽이버섯을 사용했네요
일반 팽이버섯보다 가격이 조금 높습니다
소고기는 살짝 녹은 상태로 나왔네요
빛의 속도로 야채들을 잘라넣어줍니다
수분과 섬유질이 많은 배추류부터 넣어주고
얇은 채소는 뒤에 넣어줍니다
어느정도 끓으면 소고기 투하~
쫄깃하니 상태도 좋고
육수도 괜찮은 편입니다
육수는 많이 진한편은 아니지만 중간은 되는 정도..
면은 쫄깃한 편입니다
칼국수를 먹고나서 밥을 볶아 먹어야 마무리죠
밥이 살짝 고들밥이 아니라
일반 밥이라 죽처럼 되었네요
식후엔 이런 요거트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주말 오후시간대였는데 한산했습니다
지도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모레퍼시픽 대전지역사업본부부터 빌딩들이 즐비해 있는 곳입니다
공간이 넓어 단체손님받기엔 딱인듯 했구요
음식자체도 무난했습니다
메뉴도 해물, 전복, 소고기등 다양해서
때에따라 골라먹는 재미도 있을듯 합니다
다만 친절도는 아쉬운 부분 이었네요
- 김태성 님
그냥 정형와된맛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