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에 위치한 라멘가게입니다
이름도 어려운 '멘야산다이메'
이건 다먹고 나올때 찍은 사진인데
오후 2시경입니다
들어갈땐 1시쯤이었는데 2시되니 완전 줄을 서네요
타원형의 간판이 귀엽네요
실내는 홍대 라멘의 지존급인 하카타분코랑 구조가 거의 똑같습니다
안쪽으로 길~게 있으며 왼쪽에 주방, 앞쪽에 닷찌,
오른쪽엔 2인 테이블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아래쪽에 요런 작은 공간도 있습니다
큰가방은 무리고 여성분들 작은 백은 괜찮을듯 하네요
메뉴판입니다...
모를땐 직원을 불러서 물어보시는게 젤 편합니다
전그냥 돈코츠라멘~ (요거없는 가게는 없거든요)
직원분들은 일본인도 계신가?
일본어를 적극 사용해서 일본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연하려고 하시네요
토치로 뭔가를 하고 계시네요
차슈를 토치로 그슬려서 한쪽에 놓아두네요
이걸 토핑해줍니다
나왔습니다
국물양이 좀 적은듯 하지만
이렇게 아래쪽으로 깊은 타입이라
양은 적당합니다
잡아보면 대략 이정도 크기...
이게 거의 면은 다 비슷한듯 합니다
두께는 보통, 살짝 쫄깃한정도입니다
차슈는 조금 실망적인데,
기본으로 돈코츠라멘을 시키면 2장이 나옵니다
어느산인진 모르겠지만 비린내제거를 못했네요
토치로 그을려냈지만 별다른 양념을 하지않아 비린향이 살짝 납니다
두께는 조금 있는편-
국물엔 돼지지방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거의 다 먹을때까지 지방이 남아 있습니다
기본 육수 이외에 몇몇 소스들이 들어가서
땡겨주는 맛이 괜찮습니다
국물은 많이 느끼하지않지만 비율이 괜찮아
계속 먹게되는 그런맛입니다
살짝 짭쪼름한 맛때문에 더욱 땡기는듯 하네요
정말,, 홍대 근처에 사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음식점들이 하루가 머다하고 생기나서
먹으러 다니는 재미는 쏠쏠하네요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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