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뉴스를 왜 보는지 이해를 못하는 나이에서 40대 접어드니 이런 저런 뉴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ㅎㅎ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거기에 유튜브나 뉴스등으로 들은 내용과 제 생각이 짬뽕된 내용입니다.
이런 생각하는 사람도있구나 하고 지나가셔도 좋고 이런 부분은 달리 생각한다 얘기해주셔도 좋구요.
유튜브 보면 남북 전쟁시 누가 이길것인가 이런 소재는 사실 이제 식상할 정도가 되었죠.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저런 얘기를 듣다가 생각드는 내용들을 적는거라 정확한 수치가 맞거나 하진 않을듯 싶어요.
아무튼 남북이 전쟁을 하면 결과가 어떨것이냐 라는 질문에 생각을 나름 해보는데.
일단 육군. 국지 도발이 아닌 전쟁은 다른나라 국토를 밟고 들어가야 한다는건데 과연 북한의 전차가 남한의 38선을 넘어 남하를 할수있을까에 대해서는... 솔직히 개인 생각으로는 38선 넘지도 못할거 같습니다.
전차들이 남하할려면 어찌되었든 38선 쪽으로 집결을 해야 되는데 그걸 과연 미군도 그렇고 허접하다 욕해도 우리군도 이걸 못볼가요?
전방에 근무 하셨던 분들은 알겠지만 전차가 남하 할수 있는 다리나 예상 지역은 커다란 사각 콘크리트를 얹어 놓은거 보셨을겁니다. 전쟁시 그걸로 길을 막는다는건데 그런것도 그런것이지만 산지,강 등이 있어서 전차가 남하 할수있는 길목은 정해져 있습니다. 한국의 견제를 모두 물리치고 전차가 남하한다? 솔직히 불가능할거라 봅니다.
병력이 많다? 북한인구가 검색해보면 대략 2600만명이랍니다. 이 숫자만 해도 우리의 반입니다. 이 수치도 못믿고 2000만 수준으로 보는분도 있더군요. 군인수가 120만으로 나오는 자료가 있던데(22년 기준) 지금은 80만명으로 보는 분도 있고 아무튼 인구 자체도 줄었고 군복무기간도 10년에서 8년으로 줄었는데다가 120~80만명이라고 쳐도 이들이 다 군소속에 있다고 보기 힘든게 이들의 30%가 일단 여성이고 또 거기서 30%는 그냥 막노동꾼으로 굴리듯이 쓰는 건설인력입니다.
여군이 왜 문제냐, 우리 군대는 삽들고 일하지 않나 하지만 이 50~60%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군인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을가요?탈북자들 얘기들어보면 사격도 1년에 3발쏜다는 얘기도 있고 포 사격은 2~3년에 한번씩 할까 말까 하다 얘기도 있고 걸러 듣기도 해야지만 평양쪽을 제외하면 거의 일선의 군대는 군대로써 존재하는게 아니고 막노동꾼 수준이지 않나 하네요.
공군. 최신 전투기 미그29. 이거 우크라이나에서도 안쓴답니다. 그것도 10몇대. 주력 미그23,21은 뜨는게 기적이라는 얘기가 나올정도. 1982년6월9일 이스라엘하고 시리아의 베카계곡에서의 공중전, 이때 교환비가 86대:1, 그것도 상실한 rf4e 팬텀은 공중전이 아니라 지상의 대공사격으로 떨어졌다함. 이스라엘은 f15,16 등과 vs 미그 21,23?
결국 전투기는 기체의 능력이 딸리면 숫자로는 메꿀수가 없는 영역. 결국은 그냥 상대한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된다는 얘기
그런데 이런 전투기 가지고 있는 북한과 지금 f35가 날아다니는 한국의 공군과 비교?
거기다 그런 전투기로 훈련도 못하는 실정.
해군. 공군보다 못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음. 함선 70년대 중국에서 가져온 함선을 쓰고 있는데 환갑넘은 함선은 운영 자체가 어렵다고 봄. 잠수함 전력이 있다곤 하지만 60~70년대 그 잠수함을 중간 잘라 중간에 미사일 발사대 설치해서 최근 내놓았다함. 전함이나 잠수함 등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해군에 쓸돈도 없고 쓸 기술도 없다고 봄.
생화학 무기
생물무기는 직접적으로 그나마 효과가 좋다 하는건 탄저균? 근데 생물무기 자체를 배양,보관 하는 능력이 없음(전기가 없음)
페니실린도 못만든다고 함.
화학무기는 만들 수 있음. 하지만 한국 국민이 한공간에 다 모여있는것도 아니고 한국 군이 어디 한지역에 모여 있는것도 아닌데 대기에 날리기 때문에 효과가 미비함. 차라리 포탄 한발 더쏘는게 이득이다라고 보는 시각 있음.
이런걸 떠나 생화학 무기를 사용한다는것은 핵무기를 쓰는데 준하는데 효과는 미비한데 생화학 무기쓸수 있을까?
그 보복에 비해 상대에게 줄수 있는 피해가 미비한데 쓸수있냐 하는 얘기.
마지막으로 핵무기.
가장 위협적인 무기임은 틀림없음. 하지만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전제는 김정은의 확실한 죽음이라는 결과가 따름.
만약 북한이 핵무기를 써서 한국을 항복시키고 정복을 했는데 그걸 미국 포함 서방국가가 아무런 행동을 안한다?
그건 곳 모든 국가에서 핵을 가진다라는 상황이 생기고 그렇게 핵무기가 퍼지기 시작하면 하마스 같은 무장단체 수준도 핵을 가질수 있는데 그런 상황이 되면 미국 등 서방이 안전할까 ? 라고 생각 안할까요.
결국은 김정은이 핵을 쏠수밖에 없는 상황은 당장 한국이 북진해 김정은 목 딸순간이 왔을때 말고는 없다는 얘기.
종합적으로 판단했을때 우리가 북진하고 북한이 방어하는 입장이면 모를까
중국,대만 전쟁때 북한이 남침을 한다? 남침 여부는 100% 못한다 대답은 안하겠지만 적어도 남침은 100% 실패한다는건 말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김정은도 이사실을 과연 모를까요? 질거 뻔한데 자기 목걸고 남침을 한다?
중국의 압박으로 연평도 포격같이 도발을 할수 있을지언정 전면전을 목적으로 도발을 절대로 못한다고 봅니다.
우리 군에서는 북한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데 물론 모든 상황에 대비를 하는것이 맞지만 북한의 모습을 과장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지 않나 함(그래야 예산이 조금이라도 더 나오니까)
미국의 voa 에 소속된 한국인 기자와 유튜브에서 대화를 나눈 내용이 있는데 "우리는 미국을 모른다" 로 검색하시면 여러내용이 나오는데 그중에 김지윤의 지식play. 이외에도 많음.
암튼 대충 내용이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는 관심이 이젠 좀 지나갔는데 한국은 북한에 대해서만 얘기를 한다.
미국은 북한이 아닌 중국과의 상황, 인도 태평양 내에서 한국이 무슨 역할을 할거냐를 요구하고 있는데 한국은 북한 얘기만 한다 이런내용. 한국 기자에 대한 얘기도 일부 있음 ㅋ.ㅋ
지금 북한은 한국을 이전처럼 남조선으로 부르지 않고 대한민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기사에도 많이 나오지만 이제 분단된 남북의 관계가 아니라 이제는 전혀 다른 각각의 나라다. 라는걸 나타내는거고
이걸 지금 시점에 과연 왜 할까 생각해보면 미국 대통령이 곧 트럼프다 라는거 아닐가요.
이전에 잘되진 않았지만 직접 북미간 대화도 했었으니깐요.
거기에 예전처럼 남한이 아닌 대한민국은 끼지 말라는것이고 그 역할을 푸틴이 할거다라는 배경에서 나온말이 아닐가 함.
북한에 포탄받아 쓰고 있는 입장에서 푸틴이 트럼프에게 김정은 한번 만나봐라 얘기 못할것도 없고
트럼프 스스로도 자기가 대통령 되면 전쟁 당장 끝내겠다 했으니 어떤식으로든 푸틴과 대화를 할테고(둘 사이가 나쁘지도 않음)
한국 너네가 껴서 이렇다 저렇다 하지말고 김정은과 트럼프, 북미가 직접 만나 대화를 하겠다라는 얘긴데 트럼프가 지금 관심있는게 노벨평화상... 직접 자기 입으로 얘기하기도 했고 물질적인거야 넘쳐나는 사람이니 명예를 가지겠다 이런 마인드라.
그걸 위해서는 한국의 의사는 전혀 배제된 어떤 결과를 만들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듬.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남북한의 상황에만 머리 박지 말고 이제는 인식의 전환이나 사고를 넓게 할 필요가 있지 않을가 함.
선거철만 되면 북한 얘기하면서 안보가 어떻고 이런거 이제 좀 그만하고 정말 우리도 남북 관계가 아닌 타국간의 관계로 상대하며 남북의 관계에서 실리만 찾던지.
물론 남침 못한다 가볍게 보자 이런 얘기가 아님.
미국의 요구에 우리가 어떤 스탠스를 취하고 어떤 이득을 취할것인가.를 생각 해보자 랄까 -.-
뻘소리가 길었습니다.
모두 웃는 하루 되시길!
북정권 불안해지면 언제든 밀고 내려올 놈들이라
우리는 수출 망가지고 핵발전소 2개만 박살나도 망합니다.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겨봤자 우리피해가 훨씬 클겁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기술 주고 있을텐데 곧 무력 격차는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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