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 교차로에서
둘다 점멸신호
상대측 빨간점멸, 저 황색점멸
노브래끼로 냅다 들이받는 SM3 여사님 덕에
마치 유로엔캡 테스트를 받는 더미인형이 된 것 마냥
정각도로 냅다 때려박히는 체험을 한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교차로 딱 정중앙에서 저리 쳐받히고
전봇대로 그대로 돌진했는데 다행히 정신차리고 핸들 꺾어서
최악의 경우는 피했다는..
정말 정신 잃었으면; 정면은 그대로 전봇대 쳐박히고
요단강 건넜을듯..
그래도 나름 빠르쉐라고 저리 쳐박히고 저 상태로
렉카 접선지까지 무려 5키로 가량을 운행해서 이동함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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