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동계 마지막에 사용하던 타이어를
7월에 한번 타고 계속 묵히고 있다가, 이번에
동계 시작하면서 그대로 사용했는데요.
이번 동계 시작하고 계속 쓰다보니, 위치 교환
하면서 사용하는 것도 여러차례 하다보니, 타이어
트래드가 거의 사라진.. 그렇다고 한세션 더 타고
복귀할 예정인데, 새타이어 꼽긴 그래서 그냥 타봤
습니다.
새 타이어의 그립도 좋지만, 매번 베스트를 노릴게
아니라, 그저 즐기며 타는 쪽으로 마인드가 바뀌다
보니,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예전엔 조금만 그립 떨어지면, 새 타이어 꼽기 바빴..)
마음을 내려놓으니, 더 즐기게 되는..
(추운 날씨가 무색하게 정말 시원시원하게 주행하시네요♡)
그나저나 e92 밸런스가 참.. 너무 끌리더라고요. 동계 항상 같이 타는 지인이 e92로 계속 타고 계신데, 하체와 에어로 어느 정도 셋팅해놓은 차 몰아보니 밸런스가 기가 맥히더라고요 ㅠㅠ
빵!!터보보다 자연흡기로 쭉 밀어붙이는 맛도 좋고 ㅠㅠ 계속 끌리는 중입니다. 부럽습니다!
레이스 그만두고 슈퍼랩 차량 만들기로 가면 혹시나 모르겠어요.
터빈 바꾸고.. 셋업 좀 바꿔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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