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얼려주신 추어탕 마지막 하나 남은 거에요.
미리 꺼내 놓고 한동안 해동을 시켰는데 똥다리 부분이 안 떨어지네요.
심지어 끓이면서 해동을 시켜도 안 떨어지는게 아주 깊이 박혀 있나 봅니다.
결국 다 녹을 때까지 요러고 있다 얼음 깨서 뺐어요.
얼려 놓은 거 꺼내 먹기도 참 힘듭니다.
맛은 엄청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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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놔라 나. 밥 좀 먹자 이 녀석아.[9]조회 497 | 추천 3 | 2018.01.10 (수)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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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빼긴 했어요.
안 그려면 그냥 꿀꺽 먹는거고요.
모르고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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