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국산차를 열심히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입니다^^
첫번째 차는 카렌스 2.0 lpg, 두번째는 i40 2.0 gdi, 세번째, 현재는 스팅어 3.3 타고 있습니다.
먼저 카렌스의 경우 수동모델이었는데 클러치가 부드러워 힘 하나 안들이고 잘 타고 다닌 기억이 납니다.
장점은 넓은 공간이었는데요. 트렁크에 애기 유모차가 접지 않아도 실리는 막강한 녀석이었습니다.
단점은 한 10만정도 됬을 때 기화기가 고장나 고속도로에서 차가 섰던 적이었습니다.(덜덜)
물론 이후로는 고치고 잘 타고 다녔고 한 30만원 정도 들여서 이것 저것 고친후 20만 키로 까지 잘 타고 댕겼습니다.
두번째로 i40는 스포츠 패키지 모델로 서머타이어가 달려있던 녀석이었습니다.
좀 밟고 다녀서 그런지 12만정도에서 엔진이 작살나더군요 ㅜㅜ 엔진오일 엄청 먹었습니다.
세타엔진은 무상보증해주는데 누우엔진은 안된다 해서 엄청 빡쳤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엔진 불량만 제외하면 만족감이 참 높았습니다. 공간적으로도 전혀 부족함없고 출력, 핸들링 등 출중했습니다.
자잘한 기타 이상으로는 앞유리 및 트렁크 잡소리 였는데 트렁크 잡소리는 나사 처럼 생긴 고무부품을 좀 더 튀어 나오게 돌려주니 잡혔고 앞유리 잡소리는 인터넷에서 몇천원짜리 고무 필러 같은거 끼워서 잡았습니다.
아 그리고 나중에는 선루프가 잘 안닫히더라구요. 사업소가서 구리스 칠하면 되는데 귀찮아서 안 열고 다녔습니다^^
단점만 나열한 것 같은데 만족감은 높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팅어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꽤 괜찮은 뒷자석 공간보고 뽑았습니다.
주행성능은 말해 뭐해입니다. 핸들링도 너무 좋습니다. 아파트 입구 좌회전코너에서 i40는 몸쏠림이 많이 느껴지는데
스팅어는 가볍게 돌아 나가더라구요.
출력은 그냥 타보시면 압니다 ㅎㅎ
단점은 잡소리입니다. 여기저기 삐걱거리는 소리가 상당합니다. 카렌스나 포티랑 비교해도 많았습니다.
풀옵이라 5천중반대였는데 잡소리가 많이 나니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바닥 노면을 너무 잘 전달해서 ㅎㅎ
최근 5시리즈 뒷자리에 앉아 봤는데 스팅어보다 불편하더라구요. 이클, g80보다 5시리즈 뒷좌석은 좀 아니었습니다.
대신 5시리즈 앞좌석 시트포지션은 스팅어 만큼 낮아서 놀랐습니다. 역시...
그리고 트렁크로 테일게이트라 짐 싣고 내리기 편합니다. 아이포티랑 비교하긴 뭐하지만 꽤 들어갑니다.
하지만 가끔 트렁크로 짐을 마구 집어 넣어도 문이 잘 닫히는 이이포티가 생각납니다.
스팅어 타고 영암서킷 다녀왔었는데 타이어가 녹아내리더라구요 ㅎㅎ
실력이 별로라 옆으로 지나가는 차들 구경 많이 하고 왔습니다.
스팅어는 서킷보다는 직빨인것 같습니다 ㅎㅎ
작년에 차가 좀 불안해서 돈좀 들여 얼라인먼트랑 휠밸런스 잡았더니 놀랍게도 안정적이더라구요.
타이어 은행은 좀 아니었습니다.
이외에도 소나타, 아반테md, 오피러스, 이클 잠깐잠깐 타봤는데
기억에 남는건 아반테 md의 고속주행 성능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안정적이었고
이클은 밟을 일은 없었는데 브레이크랑 엑셀이 너무 단단해서 불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기차로 바꾸기전 m550i나 RS6같은 8기통한번 타보고 싶은데 550은 뒷자리 때문에 좀 그렇고
아우디 A6 etron이 너무 멋져서 스팅어를 인생 마지막 내연기관차로 할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국산차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고 특히 스팅어는 가성비는 최고인거 같아요 ㅎㅎ
현기차가 독일차보다 나은 것 같아요 ㅎㅎ
정말 좋아졌습니다.
스팅어 3.3이면 달리기도 끝내주죠~
현기차가 독일차보다 나은 것 같아요 ㅎㅎ
정말 좋아졌습니다.
스팅어 3.3이면 달리기도 끝내주죠~
추천 2개 접니다..*.*;;;
2년간 더 운행후 폐차...
삼발이디스크 교환 말곤 무리없이 잘타고 다녔고
두번째 차로는 로체 이노 현재 만13년 18만정도
운행중입니다. 확실히 세피아보단 마감품질등이
뛰어나고 아직도 쌩쌩하니 잘달려줍니다.
그리고 현재 또다른 기아차인 쏘렌토 하브 계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국산차도 소모품만 제때 교환 잘해주고 너무 가혹한 환경만 아니라면 10년 타는건 끄떡 없는것 같네요~
운전 7 조수석 2 뒷좌석1
이렇게 보면될듯..
9년째 타지만
나만 즐거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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