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널 만난게 고1때엿지..
선생님의 반대에도 난 꿋꿋하게 공고를갔지...
막쌍 고등학교에 진학을하니...
같은 중학교에서 온 친구는 나포함 7명.....
전자과 3명, 통신과 3명
전기과 나혼자,,,,
반에 맨앞줄 그것도 교탁 오른쪽에 앉자서
혼자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조용히 앉자잇엇지..
그러다가 너가 3월중순쯤
내어깨를 툭 건들엿던게
우리의 첫 말을한거엿지
야 너 희망대 안나왓냐?
응 나 거기나왓어...
야 우리초등학교동창이내 하면서
너가나한테 한말이,,
너담배피냐???
그말한마디에 왠지 꿀리기시러
응 나 펴(그때는 왠지 안펴두펴야할상황ㅋㅋ)
그러면서 너와 우정을쌓앗지...
그때 기억나니?
우리첫땡땡이ㅋㅋ
눈이오는날 1교시 끝나고
야 우리 땡땡이까자ㅋㅋ
안되 걸림뒤져ㅡㅡㅋ
그리구 나 한번도안해봣어;;;
걱정마ㅋㅋ 형하고 리니지나하러가자ㅋㅋ
그러고 나도모르게 어느순간 친구랑
태평동 모 피씨방에앉자서 껨햇지ㅋㅋ
그러다 담임선생님게서 우리를찾고ㅋ
그날땡땡이는 2시간만에 막을 내렷지ㅋㅋ
그때생각하면 겁나웃겨ㅋㅋ
그러다 너가 적응을못해서
자퇴를한후
난 혼자 계속다녓지..,
그리고 그해겨울
너랑 나랑 사고를치고..
난학생이란신분 덕에 보호관찰로끝이나고..
넌 교도소에들어갔지.,
찐짜 미안하다,,
재작년까지도 그애기에대해 넌 잘못 없어 시끼야
하면서 웃는 너의모습이 기억이남는구나..
그러면서 우린 군대도 가고..
애도낳고 지극히평범하게 살앗지...
친구야...
재작년 12월25일날..
그날전까지 연락두 뜸하고.
가끔 욕을섞어가면서 통화도하고
그랫는대..
지금은 널볼수가없어 힘들구나..
있을때 한번이라도 찾아가고
소주한잔이라도
더 햇어야햇는데........
지금도 너가 많이보고싶다....
끝까지 지켜주지못해미안하다,,,
엄청 미안해하고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12월25일날ㅜㅠ
너무힘들때 생각이 많이나네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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