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와 G70의 슬픈 단종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조수석 뒤 펜더를 해먹어서 ㅠㅠ 수리 맡기고 렌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렌트카 사장님이 아는 분이어서 저렴하게 530e를 타 보았습니다. ^^ (흑 내돈 ㅠㅠ)
첨엔 그래 얼마나 좋은지 함 타보자라는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좋더군요 ㅎㅎ
스팅어만 주로 타기 때문에 가장 크게 비교되는 것은 승차감이었습니다.
물론 스팅어 승차감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포츠세단 치고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체급차이가 엄청나내요
가격도 3천 가까이 차이나니 그렇구나 했습니다.
잡소리도 없고 ㅠㅠ (스팅어는 왜 잡소리가 엄청날까요, 전에 타고다니던 i40도 잡소리 별로 없었는데)
가장 첫번째가 승차감과 잡소리였습니다.
그 다음 비교 대상이 물론 비교 대상이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인포시스템, 특히 네비였습니다.
연결하기 귀찮아서 순정내비를 주로 사용하는데 일단 현기 순정내비에 비하면 시인성이 좀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과속 카메라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결하는데 이 연결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연결되도 자꾸 튕깁니다.
폰문제인지 차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순정내비가 단속 정보를 현기에 비하면 불성실하게 알려줍니다. ^^)
마지막으로 달리기...
마력차는 무시하지 못하네요 ㅎㅎ 아무리 전기모터 있어도 이건 띵어 3.3이 승리입니다....
뭐 당연한 거지만 ㅋ
하지만 주행안정감은 확실히 돈차이를 느끼게 해주네요...
근데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팅어 밟을 때보다 불안 ㅋ
암튼 자의반 타의반 빌려타본 530e 소감이었습니다.
다들 안전 운전 하세요 ㅎㅎ
국산차는 고속도로 한번 타고나면 어깨가 결리고 아픈데
독일차는 그런거 없죠. 그냥 몸으로 느낍니다.
또하나 g70 은 단종 안되고요~~ 2차 페리후 전기차로 바뀝니다~ 그리고 스팅어만 잡소리있고 g70은 잡소리 없어요~~~
국산차는 고속도로 한번 타고나면 어깨가 결리고 아픈데
독일차는 그런거 없죠. 그냥 몸으로 느낍니다.
마력은 스팅어 3.3이 370마력이고 대략 5000정도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후빨은 스팅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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