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쿱이 끌고 세차하러 갔습니다
구석구석 씻겨주고 휠 림부분 크롬도 광내주고
타이어 갈변이 살짝 있길래 왁스도 발라줍니다
잠시 현암정 갔는데
육소장님 오신다는 글을 보고 7시 반부터 9시까지
차에서 폰 가지고 놀면서 기다렸어요
커피 사러 편의점에 가던 길에
최근에 태어난 애기냥이 있길래 찍어놨어요
가까이 가는 건 겁내는데 멀리는 안 가고
조금 떨어져서 쳐다보네요ㅎㅎ
편의점 마스코트 예삐가 하늘로 가서
이제는 냥이 보러 잘 안 오는데
이 아이들 보러 가끔 와야겠습니다
백색왜성님이 가장 먼저 오셨어요
인사 나누고 다른 분들 왜 안 오시지 하는데
K5 타시는 분이 오셨어요
왜성님이 육소장님 친구분이라고 하셔서
그렇구나 해서 보는데
차가 낯이 익어서 사진 찾아보니
올해 3월에 C&C 모임을 했었는데
그때 제 다이너스티 옆에서
간식 나눔 하시던 분이셨어요
이렇게 우연히 뵙게 되네요ㅎㅎ
어제는 레드불 한가득 가져오셔서
나눠주셨는데 인원이 적어서 더 나눠주시는데
저는 2개 받아왔어요ㅎㅎ
포르쉐 싼타페 2.0D 오너 모토리님도 오셨어요
이날도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와 같이 왔는데
조금 얘기 나누시다가 강아지 산책을 위해
현암정 아래에 있는 본댐 주차장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오신 풀악셀님
차 사진은 다 모이고 나서 한참 얘기하다가
찍어 둔 거라 주변에 오토바이랑 차들이
한가득이네요
9시에 모이기 시작할 땐 차가 거의 없었어요ㅎㅎ
주인공 육소장님까지 도착!
먼지 랩핑은 예전보다 살짝 두꺼워 졌네요
그래도 스포일러는 살아 있습니다ㅎㅎ
번호판 지웠을뿐인데 실차보다 깨끗한느낌 ㄷㄷ
열정적으로 사진 찍으시던 육소장님ㄷㄷ
휠은 먼지+분진 코팅 ㅎㄷㄷㄷ
9시부터 제차 보닛에 붙어 있던 벌레(?)인데
리어스포일러까지 와서 붙어 있더라구요
육소장님이 잡아서 나무와 잡초 사이로 던져
풀어줬습니다ㅎㅎ
i30 1세대로 자주 오시던 문삼이님
근래에 아스 기추 하셨네요
보배는 잘 안하지만 NPC급으로 현암정 다니는
지인까지와서
남정네 여려명이 모여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간에 축구 얘기도 했는데 경기 보면 질것 같다고
이후 얘기 안했는데
나중에 결과보니 이겨서 다들 안보길 잘했다고 했었네요ㅎ
9시부터 12시까지 간만에 즐겁게 대화했습니다ㅎㅎ
왠일로 현암정에 12시인데도 차들이 가득 했습니다
장거리를 달리고 오신 육소장님 먼저 가시고
뒤이어 백색왜성님도 가셨습니다
저도 차 시동 걸고 예열 하는동안 남은 지인들과
조금 얘기 하다가 차타고 집에 왔습니다ㅎㅎ
아까전에 글올렸는데 올리고 나니까 글이 짤려서
다시 쓰느라 애먹었네요ㅎㅎㅠ
육소장님 손금 잘봤읍니다+_+
추쵼!
반가웠습니다 +_+ 또 봐요 ㅎㅎ
여전하시네요 +_+
어제도 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
그렇게 미남이라던데
젠굽 언제나 멋집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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