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중입니다ㅠㅠ
여친이 양재에서 웨딩박람회 있다고 가자는디......
진짜 거짓 하나 안보태고 보배에서나 놀줄이나 알지
결혼준비 하나도 안함융ㅋㅋ 고추만 덜렁덜렁 거리고 다니지....ㅡㅡ;
슬슬 집도 보고, 뭐 스드메가 먼가요...하무튼 그런것도 해야한다고 하고.......
살짝 아잉 귀찮아~~ 니가 다 알아서해~~ 돈은 낼게....라는 태세로 가려다가 째려보는 그 눈빛에 쫄아서....ㅠㅠ
결혼 카운트 6개월 전.....3개월 전까지는 집도 전세하나 구해서 같이 살자는데.....
이제 집에서 혼술한잔하며 보배하는 맛은 없겠죠ㅠㅠ
근데 웨딩박람회가 꼭 다 좋은건 아니라 하네요
그냥 구경삼아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거기에 있는거 다 하고 싶을텐데
다하게 되면 거덜나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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