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저속통신망 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글이 길어 질 것 같습니다.
28일 수요일 계약했던 차가 처음 출고가 되어 수원 업체를 통해 인수를 받았습니다.
첫차라 아는 것도 없고 직장이 서울이라 이런 저런 이유로 업체를 통해 차량을 인수 받았습니다.
여러명이 인수 하고 꼼꼼하게 진행하기에 탁송 기사 님들이 꺼려 한다는 말까지 들었던 터라 굉장히 신뢰하고
믿고 의지 했었지요.
업체의 큰 이슈 없다는 말에 인수하기로 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30일 업체에 차를 가지러 갔습니다.
첫차라는 새차라는 큰 설레임에 업체를 믿는 다는 신뢰에 정말 기분좋게 차량을 확인하였고 썬팅비를 지불하고
출발 하려는 차에 오류 메세지를 확인했습니다.
물론.. 저는 몰랐습니다. "서비스" "에어백" 이라는 경고 메세지가 차에 이상이 있다라는 메세지라는 것도 모를 정도로
무식했죠..
그리고 운행중 알수없는 빨간등이 계속 들어와있어 궁금했을뿐입니다.
그저 궁금증에 집에 도착 하자 마자 매뉴얼을 펴고 찾아 봤을뿐입니다.
매뉴얼을 보고 저는 정말 화가 많이 났고 ( 제가 본 경고등 들은 너무나도 이상 함을 나타내고 있더군요 )
부랴부랴 썬팅 업체에 딜러에 연락을 했습니다.
업체는 연락이 없었고 딜러는 연락이 왔습니다.
미안하다 라는 말은 단한마디 없이 내일 알아보고 연락 준다는 "문자"
자주가는 카페 분께서 단순 오류로 리셋만해도 될수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에 한시름 놓으려 했고.. 다음날 아침부터
일이 있어 일을 보고 정비소에 갔습니다.
1차로 간 정비소에서는 센서 문제 인것 같다며 현재 보유 센서가 없으니 평촌 서비스 센터로 갈 것을 권유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문제가 시작 됐네요.. ㅎㅎ
평촌 서비스 센터로 옮겨 1시간을 기다리고 담당 기사가 배정이 되어 상담을 했습니다.
기사님 말씀이 리셋도 안되며 지금 상태로는 얼마가 걸릴지 얼마만큼 수리 해야 될지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최소한의 작업을 요청했고 최소한의 작업은 단순 센서 교환이라는 안내에 부탁 드렸습니다.
잠시후 기사님이 저를 다시 찾고 말씀 하시길.....
센서 교환해봤지만 안된다.. 다음으로 해볼 수 있는건 에어백컴퓨터(기사님이 이렇게 칭하시더군요) 교환 인데
이건 기어봉쪽에 있으며 교체를 위해 대시보드 탈거가 필요 하다 또한 문제가 해결 되지 않을 경우 에어백 라인 교체 인데
이작업을 위해서는 앞바퀴쪽 본넷 탈거를 말씀 하셨습니다.
당연히 차량은 입고를 해야되고 수리에 며칠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기사님의 말에 참 할말이 없었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제 일정들이 다깨진건 둘째치고 40Km 남짓 운행한 차를 대시보드에 본넷까지 탈거해서 수리를 해야 된다는 말에
어찌해야 될지 몰랐습니다.
그때까지 딜러분은 연락이 없었고 얼마뒤 문자한통 왔습니다.
그대로 옮겨보면
"서비스센터에 문의해봤는데요 재설정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는데 사진만으로는 알수없다고 하네요~ 정비코너에서 컴퓨터연결해서 스캔을 해봐야 이유를 알수있다고합니다~차량에 있는 차량사용설명서 뒷부분에 정비코너 안내를 이용하시면되셔요~"
라고 왔습니다.
전화한통 안오고 문자 하나 달랑 왔네요..
썬팅업체에도 전화해봐도 본인들이 잘못한건 없다 였고 자동차 시동만 걸어도 정말 무지했던 제가 봐도 궁금하고 이상했던
그러한 문제가 없었다고만 말합니다.
사실 이것도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정말 재수가 없어서 업체에서 인수받고 썬팅작업으로 차를 이리 저리 옮기고 심지어 제가 차를 찾으러 갔을때도
사장님게서 차를 빼주겠다고 업체 입구로 옮기셨을때도 안뜨던 오류가
제가 집에 가고자 차에 타자마자 뜨기 시작했던걸까요??
아무튼 쉐보레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도 쉐보레는 교환도 환불도 안되며 서비스센터에서 정비를 해주고 수리를 해주니
쉐보레는 최선을 다한다는 말 ...
업체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이상이 없었지만 책임을 지기 위해 수리비를 내겠다는 썬팅 업체의 말...
(다행인지 불행인지 새차이며 보증기간이며 저의 아무런 과실이 없는지라 당연히 수리비는 나오지 않죠.... )
문제가 생겼지만 서비스센터 전화번호 안내조차 귀찮아 매뉴얼에 나와있는 서비스 매뉴얼에 따라 수리를 받으라는
딜러분의 말...
또한 전화해서 화를 내니 본인은 할만큼 하고 있다는..
( 지난 토요일 평촌 서비스 센터에서 기사님과 통화했는데 고객이 불편하시고 평촌에서 서비스 받으려면 부품 수급문제에 의해 더많은 시간이 지날 수 있으니 딜러분께서 고객님 조금이라도 편하시게 차를 직영 서비스 센터에 맡기시고 빨리 처리 해주시는게 어떠냐는 통화를 진행했지만 오늘 아침에도 문자 한통으로 본인이 평촌 서비스센터에 잘 해달라고 부탁 했다는 문자 한통 보내더군요 .. )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고 제가 생각하기에 책임져야 될것으로 생각되는 몇몇 들의 반응은 이정도네요..
앞뒤 두서도 없고 그저 하소연하는 글이 되었는데..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 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작성했습니다.
참 답답하기만 하네요.....
지금 심정은 많은 분들이 글을 옮겨주셨으면 좋겠기도 하고 ...
욕도 해주셨으면 좋겠기도 하고 ..
제일 원하는건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작성한 글이니 모쪼록 좋은 방향으로 일이 처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고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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