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쪽 형제가 4분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3분이 돌아가지고 한분의 큰아버지만 남아계십니다.
허나. 어떠한 분쟁으로 인해 수년째 부모 세대분들의 왕래가 없고(전체적인 왕래가 없을뿐 분쟁이 없는 가정은 왕래를 합니다) 어떠한 대소사도. 만날 기회도 없습니다.
그로인해 그 자식세대들마저 묵은 감정이 생겨나고 만나는것을 원치 않는 모양새입니다.
이따금 자식세대들의 전부는 아니지만 몇몇은 연락하며 왕래를 이루고있죠.
저 또한 자식을 키우다보니.. 부모세대의 문제와 감정으로 우리세대뿐만 아닌 우리자식들에게도 가족이라는 관계를 망각시키는건 아닌지하는 자책감이 듭니다.
누구하나 교두보 역할이 되어줄 사람 또한 없습니다.
이대로 살아가는게 서로에게 나은것인지 아니면 부모세대는 차치하고. 우리와 우리자식세대만이라도 새로운 관계를 이루어나가는것이 맞는것인지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옆집이 부럽거나 친구가 좋아 보이지만
다들집에 말 못할 고민은 하나 둘 쯤 있습니다.
그 말이 생각나네요!
니가 웃으면 온세상이 웃을것이고 울어라 너혼자만 울것이다.
저희는 다 끊고 삽니다.
선대에는 갈등이 있었지만 후손들은 무슨 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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