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 528i 소유자 입니다.
아침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진상을 떠네요.
먼저 관리실에서 전화가옵니다.
관리실 : 안녕하세요 지하에 BMW 차주되시죠?
혹시 리콜대상 차량이신가요?
본인 : 아 아닙니다. 휘발류 모델이네요.
관리실 : 주민들이 불안하다고 하는데, 지상으로 이동 하실 생각 없으시지요?
본인 : 네. 땡볕에 내일 태풍온데 먼 지상 주차입니까?
그리고 휘발류 모델입니다. 화재랑 상관없는 차입니다.
관리실 : 아, 네. 자꾸 민원이 들어와서 연락해서 차량 이동시키라고 하네요.
본인 : 그러면 민원 들어오는사람보고 직접 연락 하라고 하세요.
대도 안한 BM 차 전부 지상으로 빼라. 이 땡볕에?
휘발류 열받으면 더 불나요.
5분 뒤에 개빡침 전화가 옵니다.
아줌마 : 000입주민인데요, 불안해서 그러는데 차를 지상으로 좀 빼시면 안되나요?
본인 : 휘발류 모델이고요, 화재랑 상관 없어요.
뭐 디젤차량이고 리콜 모델이면 충분히 이해하고 빼드리는데,
모델이 다르구요, 리콜 대상도 아닙니다.
아줌마 : 아저씨 공동생활 공간에서 서로 안좋은일은 안해야지요?
입주민들이 불안하다고 차빼달라고 하면 빼야될꺼 아닙니까?
본인 : 입주민 대표세요?
아줌마 : 아니요. 그냥 입주민인데요.
본인 : 그럼 주변에 분들이 다 불안하다해서 대표로 전화하셨어요?
이줌마 : 아니요. 우리차도 지하에 있고 애들도 지하에서 뛰어노는데 불안하잔아요.
본인 : 그럼 아줌마 차를 지상으로 옮기시구요, 애들 지하에서 뛰어 놀라고 하지마세요, 그 차들 왔다갔다하는데 지하에서 자전거 타고 퀵보드 타는 애들인가본데요. 밖에 공원에서 놀라고하세요.
똥이 더럽고 무서우면 무서운사람이 피해야지,똥을 싸지마라고 할껀 아니잖아요?
아줌마 : 입주민이 불편하면 빼야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본인 : 아줌마... 저도 입주민으로 밀씀드리는데 같은 아파트 살기 불편한데요, 이사 가실랍니까? 이거 통화녹음해서 관리실가서 빙송해달라 해볼까요?
아줌마 : (뚝)
요즘 별 미ㅊㄴ 다 있지요?
하... 진짜 열체서 걸려온 전화로 다시 걸어뿔라하다가 참습니다..
이게 바로 무논리죠.. 바바리맨 잡겠다고
트렌치 코트 입은 남성 조지는거랑 다를게 없죠..
설령.. 화재가 발생하는 차량이어도
무턱대고 전화받으셨음 기분 나쁘셨겠네요.
차량 옮겨주시는거에 감사하다고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다고 음료수라도 사드리고
말씀드리는게 한국인 정서에는 맞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이게 바로 무논리죠.. 바바리맨 잡겠다고
트렌치 코트 입은 남성 조지는거랑 다를게 없죠..
설령.. 화재가 발생하는 차량이어도
무턱대고 전화받으셨음 기분 나쁘셨겠네요.
차량 옮겨주시는거에 감사하다고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다고 음료수라도 사드리고
말씀드리는게 한국인 정서에는 맞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그러셨군요. 참.. 부탁은 부탁으로 끝나야자..
부탁을 넘어서면 강요인데 무슨 권리로 강요를 하는지..
차주님 싸움에서 승리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주차자리 널널해 지게시리.....
진짜 불편한게 뭔지 겪어보게 말입니다.
한놈만 전화
더 와라
돈 일이백하는 아파트도 아니고.. 전화로 싸웠다고 입주민들끼리 찾아가서 싸우고 하면 회사 난리나요..
삼성 주택조합 아파트입니다.
아이생각하는 부모입장은 알지만 지하주차장에서 애들이 놀면 더 위험한데...
어쩌겠어요 BM본사를 욕해야지 차가 무슨죄인가요…
왜 지상주차를 하라고 하세요?
BM 본사를 욕하세요.
전화로 스트레스받지마시고 마음편하게 지상주차하라고
돌려말한건데… 힝 ㅠㅠ 나만 나쁜놈이여 ㅠㅠ
암것도 모르고 개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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