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생일이라 집사람이랑 밖에서 저녁먹고 들어와서 집앞 도롯가에 주차 하고 막 시동꺼는 순간 경찰차가 오더니 제앞에 서길래 저한테 오늘줄알고 ㅋㅋ 죄지은거도 없는데 놀랬음 ㅋ
근데 어떤 아저씨가 제가 불렀다고 하시면서 하소연 풀기 시작함.
창문열고 듣기시작
옆에 여자가 한명 있었음.
아저씨 : 제가 너무 억울해서 불렀습니다.
경찰 : 무슨일이십니까?
아저씨 : 제가 저밑에서 횡단보도 건너서 집에 오는데 앞에가던 여자가 갑자기 왜 아까부터 저 따라 오시는 거예요? 이랫다함 ㅋ
여자는 다른경찰이 우리아파트 경비실로 데리고 들어가서 이야기함.
근데 아저씨는 집에 가는길 맞나봄 ㅋㅋ
경찰앞에서 한없이 담배만 태우시더니 고발 하실거라 함.
근데 여자는 경찰차 타고 귀가하심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아직도 아저씨 벤치에서 한숨쉬며 담배만 태우심 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