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인기 스포츠카 SLK의 페이스리프트모델이 노출돼 관심을 끌고 있다.
SLK의 신형 모델이 전후면에 위장막을 설치하고 스투트가르트의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본사 주변 도로를 달리며 테스트 하는 과정이 카파라치의 카메라에 잡혔다.
위장막에도 불구하고전후면 범퍼와 헤드라이트,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약간 바뀐 것이 드러나 보이며 범퍼 아래로 에어인테이크(공기흡입구)와 에어댐의 형상이 바뀐 것이 보인다.
화살촉을 닮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리틀 SLR이라고도 불리는 이 차는 하드톱 컨버터블로 쿠페와 컨버터블 승용차의 장점만을 고루 취한 2인승 스포츠카. 1996년에 론칭한 이후 2004년도에 AMG V8엔진(360마력)을 내놓는 등 페이스리프트 될 때마다 이슈를 낳았던 차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은 2008년에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