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C클래스는 구형보다 정제된 외관과 더 넓어진 측면 어깨선, 컴팩트하면서도 스포티함 느낌이 살아있는 뒷모양 등이 특징이다. 치켜올라간 앞 램프는 이 차를 좀 더 대담하게 보이도록 하며, 라디에이터 그릴은 아방가르드 모델과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트림이 낮게 위치한 것도 색다르다. 전형적인 벤츠 스타일에서 약간 벗어나 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이 차의 길이는 구형보다 55mm 길어진 4,581mm이며 너비와 휠베이스 역시 각각 구형보다 41mm와 45mm 늘어난 1,770mm와 2,760m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