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출발한거 보면 기체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이륙을 준비 중이던 중국의 한 여객기에서 비상구가 열리는 바람에 승무원이 활주로로 떨어진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승무원은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공항 측은 사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정확한 경위는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신랑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광둥(廣東) 성 선전(深<土+川>)을 떠나 윈난(雲南) 성 쿤밍(昆明)으로 향할 예정이던 중국동방항공 여객기의 뒷문이 열리면서 승무원이 약 2.7m 아래 활주로로 떨어졌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승무원은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열린 비상구와 함께 사고 수습을 위해 아래쪽에 모인 항공사 직원 등도 보인다.
최근 중국 광둥(廣東) 성 선전(深<土+川>)을 떠나 윈난(雲南) 성 쿤밍(昆明)으로 향할 예정이던 중국동방항공 여객기 뒷문이 열리면서 승무원이 약 2.7m 아래 활주로로 떨어졌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승무원은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신랑망 홈페이지 캡처. |
공항 측은 “여객기 문을 점검하던 중 승무원이 활주로에 떨어졌다”며 “골절상과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객기는 예정시간을 2시간여 넘긴 오후 2시33분쯤 이륙해 쿤밍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항공사나 공항 모두 어째서 문이 열렸는지 승무원이 어떻게 떨어졌는지 등은 밝히지 않아 여러 가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 전문가는 외신에 “최종 점검하던 승무원이 문을 건드렸다가 활주로로 떨어진 것 같다”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폰에 동영상 넣어서 가져갔는데 그것도 못보게 하고(유럽갈때 캐세이퍼시픽은 봐도 무관)
싼건 이유가 있더군요...다시는 안탐..지루해 죽는줄...
그리고 737-800은 후미 도어는 점검시 열어보면 기체밖으로 미는거라서
열때 도어가 조금의 각도는 살살 열리고 어느각도 지나면 확 열려서 제껴집니다.
방심하거나 힐 신은 승무원이 도어 열때 순간 휘청하고 떨어질뻔한건 저도 두어번 봤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