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올리려니 참 힘드네요.. 이놈의 3G와 1G를 오고 가는... 수신력이여 ㅠㅠ
리오 모델 중에서도 한국에서도 희귀품이라 여기는 SF RX-V 입니다.
ㅎㅎ... 정말 이 동네에서 보기 힘든 새 차 입니다. (뒤에도 사진이 몇 개 있지만 완전 신형 모델은 보기가 참 힘듭니다.)
신형 아삼공이네요. 둘러보니 완전 깡통 스마트 모델입니다.
저녁을 먹고 내려오는데 만난 스파크입니다. 완전 깡통... 안을 쳐다보니 앞 유리 뒷 유리 모두 닭다리 ^^
오홋.. 여기에도 니로가 있었네요. 저 뒤에 리오(프라이드) 도 보입니다.
먼나라 루마니아에서 만난 제 차네요 ㅠㅠ 이 모델은 SX 스포츠 모델인데, 일반 모델하고 다르게 원톤에 4구 안개등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동유럽에서도 보기 힘든 차량이죠. (이 동네 경제력을 생각한다면)
주차장에 있던 빨간색의 겟츠 입니다. 한국에는 클릭으로 팔렸죠. GOD가 나와서 한 때 인기 좀 끌었던~~!!
한국에선 구경도 못하는 그 차.. 기아 씨드 입니다. 동유럽에서는 택시로도 쓰입니다.
(제가 루마니아에서 타 본 택시가 바로 씨드 SW였습니다.)
근처 슬로바키아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다보니 동유럽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그 차.. 씨에로와 넥시아 입니다. 씨에로는 4도어 , 넥시아는 5도어로 팔렸는데
외국에서는 그냥 똑같이 씨에로라고 부르더군요.
그리고 특이한게 씨에로 중에서도 익스클루시브 모델이 있는데 이건 좀 고급사양으로 보였습니다.
아.. 동유럽에는 길가에 버려진 차들이 참 많습니다. 사회 시스템이 아직 공산주의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미비한게 사실입니다. 그냥 타기 싫으면 번호판 떼버리고 길가에 방치해버리면 끝인 것 같다는..
폐차 신고도 안 하나? 이 동네는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파리에서도 겪었던 좁은 지역 주차... 정말 사실입니다. 앞뒤로 범퍼를 쿵쾅쿵쾅...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주차지요. 한국에서는 바로 손괴죄로 잡혀갈 일을 여기에선 합니다.
그래도 뭐 앞 뒤 차들도 그냥 쿨하게... 범퍼가 말 그대로 진짜 소모품의 역할을 제대로 합니다.
그래서 범퍼에 그냥 청테이프나 알루미늄 테이프를 칭칭 감고 다니는 차들도 많고, 부서져도 그냥 타고 다니고
허허허허... 이해 불가인 장면도 많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올리겠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참 많이 만나네요.
동유럽 사람들한테 코리아 라고 하면 오~!! 삼숭!! 현다이 기아!! 베리 굿 이라면서 잘해줍니다.
물론 꼭 사우스(현지말로 수드) 라고 붙여야 합니다만^^ (잘못하면 북한사람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추천 드리고 갑니다.
진짜 건물마다 붙어있는 에어컨 실외기가 죄다 엘지에어컨 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s7 s8 이게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핸드폰은 진짜 돌아봐도 삼성
그리고 루마니아 사람들은 로마민족의 후예라고 하면 정말 좋아합니다. 확실히 은근히 프라이드가 강합니다. 근처 다른 나라들은 슬라브족이지만 자기는 아니라고..
그리고 프랑스를 동경하고 많이 따라합니다. 루마니아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필수 화장품이 로레알일 정도니
그래서 호스텔에서 루마니아 친구 여럿 사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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