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벌초하러 시골 부모님집에 내려갔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벌초는 점심시간이 지나 끝나서 식사를 하고 부모님집에 도착하여 피곤하기도 하고
졸리기까지 해서 한두시간 눈 좀 붙이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자는데 뭔가 타는 냄새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어머니한테 부엌에 뭐 끓이시냐고.. 타는 냄새가 나는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동네에 있는 나일론 공장에서 나는 냄새라고 하시더라구요..
굴뚝에서 연기가 자주 올라오며 냄새 또한 이렇게 타는 냄새가 자주 난다고요..
이장님이 면사무소에 얘기를 했다고는 했는데 아무런 조치도 없고 숨쉬기 곤란할 정도로 냄새가 계속 나니 부모님과
동내 어르신들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군청이나 면사무소에 직접 연락을 해 볼까 하다가 확실한 규제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좋은 해결방법이 나오면 좋겠는데 방도가 없으면 우선 면사무소에 찾아가서 얘기해보려고요.
우리 부모님도 그렇고 동네에 70~80 연세의 어르신들만 계시다 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되면 그냥그냥 넘어가는 듯 한데
뭔가 확실히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군청 환경부서에 알아보세요
시골주택가에 나일론 공장이 들어오기
어려울텐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군요
군청 공장부서에 정상적으로 허가받은
업체가 맞는지 확인해 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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