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참 많은 차를 거쳐왔네요. 내차를 소개 해보고자 합니다.
첫 애마가 흰색 스타렉스에 꽂혀서 스타렉스로 출발->카니발2->크루즈->YF쏘나타->LF쏘나타 까지 왔네요.
이제 2달 조금 안됬습니다. 1.6 터보 풀옵션에 네비만 7" 입니다. 시승기겸 올려 볼께요.
처음 약 1000KM 주행때 까지는 정말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DCT 특유의 저단에서의 꿀렁임에 이거 계속 이러면 어쩌지 했는데 역시나 사람은 적응해 가는 동물인가 봅니다. 1000KM정도 넘어가면서 부터 차의 특성을 알게되니 이젠 편안하네요
단 아직 급가속이나 고속으로 오래 주행후 다시 저단 저속주행 (약 10~30KM구간)으로 주행시는 미세하게 꿀렁임이 발생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네요.
터보만의 그릴과 DRL 입니다. 참고로 저도 최근에 알았는데 ACC ON 또는 시동이 걸렸을때 DRL 꺼야할 경우 기어 파킹에 넣으시고 사이드브레이크 넣으면 임의로 끌 수 있습니다.
자동차 극장이나 횡단보도에 어린아이가 지나갈때등 상대방 한테 눈부실것 같은경우 사용 하시면 됩니다.
18"휠입니다. 개인적으로 휠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왠지 차에비해 작아보여요.
핸들과 트립장 입니다. 이눔에 현기는 왜케 차량별 옵션을 차별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갠 아주 유용한 크루즈 콘트롤이 달려 있는데 단순히 속도고정만 가능 합니다. 앞차와의 거리설정등은 모두 빠져있습니다. 1.6터보는 아예 옵션으로도 추가가 불가능 합니다. 아주 아쉽네요.
네비 보이시죠? 7" 입니다. 아주아주 후회하는 중입니다. 사용하는데 기능상 문제는 없지만 왠지 8"와는 많이 차이나 보입니다.
다시 바꿔준다면 8"로 달고 싶네요.
버튼 시동키는 OFF-ACC-ON 이 표시됩니다. 차안에서 오래있는 분들은 가끔 편할때가 있습니다.
공조기부근 디자인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버튼 배열은 정말...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일단 전 YF에 비해 사용이 아주 편리 합니다.
재질들은 그냥 그렇습니다.
드라이브모드와 파킹 어시스트 버튼만 있습니다. 아주 아주 아쉽습니다.
풀옵션을 가도 전자식파킹도 선택 안되고 물론 오토홀드도 빠져 있습니다. 아주 아쉬운 부분입니다. 1.6터보는 왜 선택도 안되게 해놨는지요 ㅜㅜ
파노라마 썬루프 버튼들 입니다. 이전 YF에 비하여 아주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파노라마 글라스와 쉐이드가 따로 작동이 가능 합니다. 때문에 이전에는 힘조절 감으로 쉐이드만 열거나 글라스를 열거나 했는데 이젠 저 버튼으로 편하게 작동이 가능하죠.
풀옵이라 뒷좌석 햇빛가리개가 있습니다. B필러 후크는 간단히 옷을걸때 아주 유용합니다^^
뭐하러 있나 했는데 은근 많이 쓰네요.
전체적인 데쉬보드 디자인 입니다. LF가 이전 K5와 같이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하는데 막상 확인해 보면 아주 미미합니다. 운전자쪽으로 기울어진 느낌은 디자인으로 만들어 놓은거죠.
뒷좌석 시거잭과 송풍구 입니다. 마눌님 께서 뒷좌석 시거잭에 아주 편해합니다. 핸폰 충전하기 너무 편하다고요 ㅎㅎ
이전 차량은 뒷좌석에서 충전이 불가능해 많이 불편했네요.
핸들 측면사진 입니다. 개인적으로 핸들 그립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LF 선택전 K5도 시승을 해보았을때 이거 왜이러지 하고 느꼈던 부분이 3시 9시부분 핸들 그립부분 뒷편이 K5의 경우
퉁퉁하게 튀어나와 눌러보면 푹푹 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이 가장많이 핸들을 잡는 부분인데 상당히 신경이 쓰이더군요. 뭐랄까 손으로 잡으면 딱 잡히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부분 때문에 손이 어정쩡 하게 핸들이 잡힌다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핸들 그립감은 K5보다는 LF가 나았습니다.
참고로 연비는 수원시내기준 약 9.5~10.5 정도입니다. 고속도로 정속 주행시는 약 16~17KM정도 입니다.
2015년형에 비해 2016년형으로 넘어오면서 정숙성이 더 나아졌다고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약 4년은 잘 버텨주길 기대하며 ㅎㅎㅎㅎ 이제 둘째가 태어날 예정이라 세단은 마지막으로 1.6터보가 될것 같네요^^
두서없는 내차소개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패들시프트 위치는 불편해보이네요
오히려 bmw나 s클 패들쉬프트는 서양인에 맞는 위치에 붙어 있어서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데 lf는 딱 핸들 잡은 위치에서 불편함 없이 조작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패들쉬프트 적응이 안되면 간혹 급 상향을 켜려다 패들쉬프트를 당겨서 쉬프트다운 걸려 버리는 경우가 있다는게 흠이요 ㅜㅜ
저속에서는 어느정도의 악셀을 밟아줘야 부족함이 없구나 느껴지고요. 고속에서는 이전 차량에서 보기드문 가속감이 느껴집니다. 단순히 터보의 가속감 이라기 보다 탄탄한 가속감이라고 할가요....
그리고 풀악셀 제로백으로 보면 기대보다 좀 못미치는 느낌입니다.
남들보다 빠르게는 안나가도 잼있게 타면서 편하게 타기에 이만한 차 없지 말입니다
디젤 풀옵션3200짜리 200키로정도 탈때 좋았는데..제네랑 비슷한 옵션 ㅡㅡ scc도있규요
요즘 드는 생각이 현대가 30주년 기념 1.6터보 내놓으면서 옵션 다 넣을려고 일부러 뺐나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이전 yf 2.0노말은 시내 7~8km 고속 14~15km 정도로 나왔었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배 우 고 갑 니 다 ~~~
저는 2.0 cvvl로 가야겠네요(프리미엄 스페셜+8인치 네비+뒷좌석열선)
주행보조패키지는 금전상 못하겠네요 ㅠ ㅠ
혹시 썬팅은 하셨는지요?
전면썬팅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전 운전 하시구요...4일날 대리점에 문의하니까 소나타 1.6 한정판 끝났더라구요
가죽소파가 맘에 들어..계약하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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