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랜져 범퍼 견적 물어본글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커브 돌다가 긁은건데 원인제공이 그 그랜져가 주차를 뭣같이 해놔서 그런건데
집앞 차다 보니깐
차 뽑은지 3개월좀 넘었고 매일 깨긋하게 타시길래 (차는 깨긋한데 매번 주차는 뭣같음.. 제 화물차도 지나갈때마다 짜증..)
후에 문제 안생기게 전문샾같은곳에 입고해서 말끔하게 처리 다 해드려야겠다고 원인 제공은 했어도
피해자니깐 우리가 다 처리해드리는게 맞다고..어머니께도 말해놨는뎅..
갑자기 오늘 범퍼를 싹 칠해야한다 공업사 입고 할거다. 라고 말을 바꾸더라구요..
분명 연휴 전에 사고인데.. 간단히 덴트하면 된다고 본인이 말해놓고..
반대편 범퍼도 해먹은 자국을 제가 사진찍어 놨는데.. 그것도 같이 처리할 심보로 보이길래
복원집에서 복원 받아보시고 그래도 마음에 안드시면 공업사까지 해드린다고 했는데
그럼 수리하시고 영수증만 주시면 바로 입금 해드린다고 했더니..
15만원 달라고.. 그 덴트값만 받고 붓칠해서 탄다고...--;;
제가 욱했던건.. 어차피 깨긋하게 복원 다 해드릴 생각이었는데..
이웃이라는 단어를 운운하면서 봐준다는식의 말투..
내가 10~20만원 없어서 죽는 사람도 아니고..
영수증 첨부하면 바로 송금한다니깐..
첨부터 수리생각없고 현금만 챙길라고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운전짬밥 30년 이웃 타령
한건 해먹을거면 딴소리 하지말고 수리비 현금 이만큼 나온다고 얘기하고 달라고하면 되는걸
왜 가오를 잡는건지
트렁크엔 대한민국 특전사 마크 붙여져 있음....
참.. 특전사 마크 붙이고 저래 행동하는게 안창피한가 싶기도하고..
이웃이라 봐준다는 식으로 가오 잡고 대화 10분만에 현금 받고 붓펜칠하겠다고 본인입으로 얘기하는거 보고..
씁쓸합니다 --..
첨부터 현금 원했으면 현금 얘기하고 주면 끝나느걸.. 제 가격 다 받을거면서 왜 이웃 봐준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건지 이해 불가 입니다 --.. 보배에선 15 정도 예상한다고 리플보고 그래서
여러군대 덴트집 문의 해봤는데 신차고 흰색이라 변색이 없어서 10정도면 복원이 충분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20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휴차료 까지 포함)
15달라니깐 15드려야죠 ㅎㅎ;
아침에 부동산 아저씨가 보셨나봐요.. 저랑 얘기하는걸
그리고 한소리 들으셨나보네요. 매번 주차 그따위로 하는데 사고가 안날수가 있냐고...
어쨋든 더이상 말 안나오게 깔끔하게 입금해드렸습니다 !
깍아달라고 말도 안했어요. 새차 산 입장에선 속이 쓰릴테니..
여기저기 업체에 저도 알아봤는데 10~15정도 하더라구요.
택시한테는 가격에 대해 일절 얘기 안하고 수리하시고 영수증만 주시면 바로 임급 해드린다고
근데 이웃 운운하면서 대충 예상가에서 달라는 값 드릴라고 했는데
받을거 다 받을거면서 훈계까지 둘라고 하는 태도가 참.. 그랬어요.
것도 바로 앞집이고.. 그리고 주차가 항상.. 주변에 자주 보이는 나만 편한 주차를 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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