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교사로써 어른으로써 너희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구나,..
나는 오늘도 우리학교 친구들과 같이 웃고,같이 공부하면서 그렇게 서로에게 소중한 하루를 보냈는데 너희는 이제 그러지 못하겠구나...
미안하고 또 미안하단다...
너희들을 이리도 허무하게 보낸 어른들의 이기심과 무책임함에 나역시 깊은 분노와 슬픔을 느끼는데 너희들은 얼마나 원통하고 원통하겠니.....
부디 그 짧은생에 아픔일랑 모두 잊고 아름답고,기쁘고 행복했던 기억만을 가져가렴...
Ps - 남학생들이 재기했네 어쩌네 했던 것들 꼭 천벌 받기를 이생에선 절대 용서 받질 못할 개호로 샹년들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