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00지역 카페에서 퍼옴
진실은 이렇습니다. 도와 주십시오 !!
저는 요즘 지역신문과 지역SNS에 회자되고 있는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 학생의 엄마 입니다
그동안 제가 자식의 교육을 제대로 못 한 죄로 지역신문이나 인터넷상의
떠도는 사건 관련된 내용을 보면서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괴로워서 자숙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체 반응을 보이질 않고 남편과 함께 지금까지도
눈물로 속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지켜만 보고 있자하니 너무나도 과장된 내용과 왜곡된
사실을 읽으면서 이제는 한마디만 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들이 피해학생에게 지나친 행위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행위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자유를 억압하고
상대를 공포에 떨게 하는 비도덕적 폭력” 이 아니라 청소년기에 있을
수도 있는 친한 친구들끼리의 (가해학생과 우리아들은 각각 엄마들에게
이모 라고 부르는 친한 친구) 다툼 혹은 지나친 행위 였
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지금에도 저의 아들이 피해학생에게 한 행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의 아들이 “강제전학조치”를 받고 많은 뉘우침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고를 친 아들이지만 저희 부모에게는 무적 소중한 아들임은 사실입니다.
저희 아이는 덩치가 크고 장난이 심한것은 사실이지만 불쌍한 동물을 보면
가엾게 생각할줄 아는 마음이 따스한 아이입니다
친구들과의 의리도 알고 어른들에게도 인사성이 밝은 아이이며
부끄러움도 타는 그저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의 어린학생입니다
우리 아이 자신의 잘못으로 인하여 “ 강제전학조치”받고 교육청에서
지정해주는 학교를 갔으나 정산적인 생활하기 힘들어 현재 자퇴서를 낸 상태입니다.(강제전학은 학폭에서 퇴학 다음 두 번째 큰 벌입니다)
사실 엄마로써 제 잘못이 큽니다
처음에는 아이에게 충격을 덜 받게 하려고 “자라다보면 이런일도
있을수 있어 그러나 반드시 반성을 하고 친구에 용서를 구하면
그리고 절대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올바르게 자랄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마 ” 하고 위로를 했는데 사건의 파장이 이렇게 커질 것
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우리아이의 사건을 피해학생의 어머니가 알게 되어 피해학생 어머니
가계에서 우리아이가 발로 가슴을 차이고 얼굴 , 머리 , 뺨을 수십차례
맞는 광경을 그냥 지켜만 봐야 했을때는 가슴이 찢어지듯 괴로웠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자식을 대신해서 맞고 싶었습니다
잘못에 대한 반성문과 부모 입장에서는 다시는 이런일이 없겠다는 각서도 쓰고 저희 남편이 고개숙여 피해학생한테 진심으로 사과도 했습니다
또 한번 피해학생 어머니와 저희 부부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 있는곳에서
저녁 10시부터 새벽2시 까지 진정으로 사과를 하고 피해학생 어머니께서
아이들에게 학폭이나 경찰조사를 원치 않는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아이의 잘못으로 비롯 되었지만 이렇게 함으로 해서 피해학생의 어머니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랬고 또 피해학생의 어머니가 직접 학교에 알리거나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해서 저는 이상태로 마무리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피해학생 어머니가 형사고발을 하여 우리아들은 조사를 다 받고 검찰청에 송치가 되어있는 상태인데 지금은 마치 제 아이가 아주 못된 인면수심의 아이로 비춰지는 모습이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립니다.
진심으로 용서를 바랍니다.
그리고 앞길이 구만리 같은 아이들의 미래를 봐서라도 이쯤에서 화를 풀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간곡히 청합니다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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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랬는데... 부모가 쎃었다고 자식이 어찌 저래 잘 배우는지.....
반성하는건 당연한건데... 그알 시청할때 부모,이모? 맞나요? 암튼 애들데리고 나와서 인터뷰하는거 보면...
애덜한테 물어봐도 어떤 여성분이 계속 애들 대변하면서 마치 본인이 현장에 있었던거처럼 세세하게 설명하더라구여...
그래서 와... 이건 피해학생 코스프레인가? 과연 양쪽 얘기 다들어봐야 확실하다니까.. 하고 계속 시청했는데...
그렇게 애들 데리구 나와서 당당하게 인터뷰하시길래... 이건 무조건 반전이구나.. 하며 계속 봤는데..
제가 봤을땐 부모나 누군가가 애들한테 다 이렇게이렇게 말하라고 우리가 피해자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해놓은거 같네요
결국 그알팀이 CCTV확보했는데... 일반인인 제가봐도 피해학생 목조름에 기절한거 딱 보이는데.. 프로파일러이신
이수정?교수님 맞으신가요.. 암튼 그분이 한가지 더 확인했죠... 목조름->기절 했다,안했다... 말이 많았는데...
잠시 의식잃은건 사실같다고... 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을 길바닥에 두고간거...
근데 애들은 기절한적도 목을 심하게 조르게 한적도 없다고 인터뷰에서 얘기하고... 부모들도 다 똑같이 억울하다며
그런 애들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 봤을땐 가해학생들 부모나 자식이나 반성하는거 1도 없다고 느껴지네요...
학교이전퇴학문제가 너무 큰 벌이라고 하는데... 그럼 피해학생은 학교못다니고 지방으로 이사까지 했는데..
가해학생은 그학교에 그냥 다니는게 말이된다 생각하는 겁니까? 가해학생은 평범하게 생활하고 피해학생은 또
숨어지내야 하는... 아직도 이런 ㅈ같은 상황이 계속될거라 생각하는건가요?
학생들끼리 있었던 일인데, 부모가 더 잘알듯이 애새끼들은 그냥 "네" "그런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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