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소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는 30중반이구요
와이프 딸둘 이렇게 네식구입니다
와이프의 둘째 출산땜에 어철 수 없이 외벌이중이구요
일단 빛은 없습니다
집은 1억 5천짜리 제소유 있구요
(부모님 등꼴 빼서 장가갈때 마련했습니다)
자동차 1500 할부 5년중 3년 남은거 다에요
월급은 세후200조금 안되게 받고 있어요
제 생각에는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하실거 같은데
보배 월급인증하시는분들을 보면
저보다 훨씬 더 벌고 좋은 환경 이시면서
못살겠다 힘들다 등등
돈 마니 버시는 분들 보면
난 지금껏 뭐했나
부모님 등꼴 뽑아서 집은 있는데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저리 벌어도 힘든데 난 어떻하지
내 와이프 딸래미들은 진짜 궁핍하게 사는구나
등등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요
너무나 자괴감이 들어요
지금도 회산데 담배피면 보배하다가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하~ 진짜 저도 돈 좀 마니 벌고 싶네요
성과금 받아서 경우겨우 간당간당 리셋시키며 삽니다ㅠ
항상 마이너스
먹고살기가 너무 힘드네요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 가게 7억에 보증금 2억
10년 하다가 지금 갠사업 하는데 저번달 월 150 벌었습니다.
근데 행복해요 아내가 있어서
퇴근시간도 너무 들쑥날쑥해서 알바 자리 구하기가 용기가 나질 않아요
변명이라는건 저도 압니다ㅠ
이거만 갚으면 편하겠지 하고 살고 있습니다 ..
화이팅~!!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간 기회가 오겠죠??
잔액 몇백 몇천만원 있는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님처럼 자괴감 들어여
몇번 보다가 짜증나서 안봤는데 슬프네여
와이프와 딸들에게 너무 미안하구요
우리 열심히 삽시다!!
조루이거나 발기시 새끼손가락보다 작고
오크처럼 생겼거나 성격장애 키작고 달마도사에 배나온 쓰리콤보^^
자랑둥이들에게 상처를 받습니까? 힘냅시다
조금 웃음이 나는 말씀이네요ㅎㅎ
저도 그렇게 살아요 ㅜㅜ
위로 해주시는 분들 덕에
저는 기운이 좀 납니다
속이 너무 쓰려요
전 술 아예 안마시는데도 말이죠ㅠ
포탈리온님 같은 분들 덕에 저도 희망을 봅니다
화이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로 이시란 말에 쫌 부러움이 ㅎㅎㅎㅎ;;;;
위에분들처럼 빚만없어도 사는걱정 반은 덜고 사는겁니다
감사히 생각하고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댓글보고 기운이 납니다
즐거운 술자리 였음 합니다
댓글보고 기운내고 있습니다
갔슈님도 화이팅 합시다^^
행복해지시기를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저도 월급인증보면 같은 중소기업이고 같은나이인데 두배차이 나는거 보면 진짜인가 싶기도하고 힘이 쭉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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