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에 신호 대기 걸렸는데 아주 유치찬란한 차가 보입니다.
급하게 찍느라 좀 흐릿한데 유치찬란한 꽃무늬로 래핑이 되어 있어요.
"와, 정신 세계가 해맑은 차주님인가 보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신차 위장막인 거 같애요.
아마 펠리세이드가 아닐까 싶어요.
신차를 보니 갑자기 슬슬 차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싶은 생각이 번쩍 번쩍 들었습니다.
내차 산지 8년 되었으니 이제 그럴 때가 되어 가죠.
물론 당장 사겠다는 건 아니고요 2년동안 눈팅하고 3년동안 고민해야죠.
그리고 2년동안 팜플렛 모으고 침 잴잴 흘리다 보면 7년 후 쯤에는 어떤 차를 살지 결정할 수 있겠지요.
7년 후의 일이지만 반딱반딱 새차 살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
7년 후 쯤이면 전기차를 사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나중에 신차 바꾸시면
동승 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
지금도 바쁘지만요.
먹고 살기는 언제나 참 힘드네요.
사진의 차는 펠리세이드인거 같은데유 펠리는 이미 시판이고 도로에 출고차 다니던디 위장하고 다닐 이유가 없는디유....
8년 지났는데도 아직 잔고장도 없고 무척 튼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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