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카’ 만큼은 안락한 실내공간, 높은 안전성, 뛰어난 경제성, 넉넉한 화물적재 능력 등을
빈틈없이 따지기 마련이겠죠
가족들과 함께 타기에 안락하면서도, 자신만의 세련된 스타일까지 덤으로 가질 수 있는 차가
‘볼보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 2.4i’라고 하네요.
스포츠 에스테이트는 ‘왜건(wagon)’의 편의성에 세단의 품격과 향상된 주행 성능을 더한
‘크로스오버형 차(CUV)’를 뜻하는데 구미(歐美)의 에스테이트 시장을 석권해온 볼보가
젊은 전문직 종사들을 겨냥해 내놓은 신개념 차로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을 두루 갖춘
패밀리카라는 점에서 가족과 운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차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본인도 여행을 좋아해서 많이 돌아다니기도 하고, 수상스키, 스노우보드, 스키, 낚시등
웬만한 스포츠는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도 이 많은 장비들을 가지고 다니기가 너무 불편 하더라구요.
지금은 SUV 소xx 인데 아무래도 차체가 커서 놀러가거나 여행다닐 때는 너무너무 좋지만.
사업차 누구를 만난다거나 아님. 중요한 자리에 차를 끌고 나갈 때는 좀. 너무 화물차 같은 느낌이라
끌고 나가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 이더라구요
지난 10월 08일 성북동 딕스 갤러리에서 신차 발표회 때 업무 차 초청 받아 갔었는데
완전 반해서 시승 또한 한번 해봤네요. 가격도 실용적인 면에서 비교했을 때
다른 수입 차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일반세단과 비교 했을 때는 물론 차체의 뒷부분이 조금 큰 편이긴 하지만,
여가용으로 사용할 SUV와 사업용으로 사용할 세단의 사용성을 절묘하게 결합해,
말 그대로 제대로 된 크로스오버 차량이라는 느낌이네요
마지막으로, 볼보의 안정성이야 워낙 유명하니까 넘어가구요.
시동을 켜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 묵직하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엔진이 너무나도 매력적이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