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얼마전에 대차한 TG 소개 및 TG까지 오는 과정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1년 6개월이라는 기간동안 30만원으로 TG 구입한 스토리 입니다.^^
완전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이라서 ...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 있으니 심심하시면 오셔서 보세요~
2014년 11월
대전 옆동네에서 올라온 30만원짜리 마티즈를 30만원에 구입합니다.
판매자가 보내준 이 사진 한장 보고 그냥 구입^^
구입해서 실내 다 털고 이것저것 정비 해줍니다.
그리고 2개월 후 2015년 1월... 30만원 마티즈는 70만원에 청주로 팔려갑니다.^^
그리고 바로 2015년 1월에 역시 대전 옆동네에서 마티즈2를 70만원에 올라온 매물을 65만원에 구입합니다.
대충 이런상태..ㅋㅋ
이것 역시 스티커 제거하고 다 털어서 실내청소하고 정비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
탈만하게 만들어서 2015년 3월인가?? 115만원에 대구로 팔려갑니다..
판매 1년후 엔카에서 우연히 79만원에 매물로 나온것을 보게 됩니다.
마티즈2를 판매후 바로 2015년 4월에 일산까지 가서 135만원에 젠트라X를 구입해옵니다.
이차량은 전손차량이었습니다...ㅠㅠ
젠트라X도 실내 다 털고. 온갖 정비를 다해서..
무려 10개월동안 만져줍니다...대부분 1~2개월이면 판매하는 저로서는 상당한 기간 소유한 차량이었습니다.
2016년 1월에 보낼때는 전손차이기 때문에 시세보다 100만원가량 낮춰 175만원에 대구로 보냅니다.
젠트라X를 보내고 2016년 1월..
친구놈이 개인거래 해보겠다고 노력해보다가 너무 짜증나서 저에게 가져가라고 한 뉴쎄라토를 250만원에 인수해옵니다.
이 차량은 정비도 잘되어 있었고 1인소유 차량이라서 크게 만져줄것이 없는 차라서..
직물시트에서 레자시트 정도만 교체해주고 2016년 2월에 대전 옆동네로 290만원에 보냅니다.
뉴쎄라토를 보내기 전 직장상사분이 34만킬로탄 뉴코란도를 새로나온 투싼으로 바꾼다고
폐차 얘기 하시길래.. 구입해옵니다.
2016년 1월.. 30만원에 구입해옵니다..^^
번호판도 대전으로 시작하는 지역번호판이었는데.. 전국번호판으로 바꾸고 바로 찍은사진입니다.
뉴코란도는 실내청소부터 해서..외관 도색... 많은 정비를 통해 탈만하게 만들어집니다.
차가격 2배정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이제 좀 탈만해질때쯤...
판매글을 올렸더니.. 역시 승용 230SL 2륜 34만킬로 차량은 아무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뉴코 최악의 조건은 다 가지고 있었지요..
하지만 반대로 승용이라서 사람도 태울수 있었고.. 2륜이라서 연비 엄청 좋았고.. 장거리만 34만킬로를 뛴 차량이라서
소음도 거의 없었습니다...
암튼 차는 다 주인이 있나봅니다.
TG 차주의 대차 요청에 조금 고민해본 후 대차합니다.
2016년 3월 170만원 추가금에 대차를 합니다.
싸죠?? 왜 저렴하게 대차한지는 아래에 있습니다.. 좀 더 읽어보세요
암튼 30만원으로 TG 샀습니다..^^
뉴쎄라토에서 부터 잘계산해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
이제부터 TG 이야기 입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
집에 HG 필터가 있길래 넣어보니 딱 맞습니다.
높이만 안맞고.. 가로세로는 약간만 잘라내면 딱 맞습니다.
가죽 벗겨진곳은... 가죽복원제 엔젤러스로 때웁니다. ^^
제일 심란했던 센터페시아의 빨간색 사제스위치와 사제데크를
순정으로 되돌립니다.^^
담배를 많이 피시던 분인지.. A필러에 담배빵이 3개나 있습니다.
접착 스웨이드로 깔끔하게..ㅋ
기어봉 우드도 까졌길래...
분해후 접착스웨이드로..ㅋ
금속 번호판 플레이트는 녹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플라스틱 플레이트로..바꿔줍니다.
고급차에만 적용되는 도어체커바디를 끼워줍니다. ㅋㅋ
한개에 300원이었나??
부동액, 엔진오일을 교체해줍니다...중고차 사면 기본코스입니다.
안개등 전구는 H8 규격이 들어갑니다..
좀 특이한 규격입니다. 모비스에서는 한개에 9천원 정도 합니다..비싸..ㅠ
저렴한 시중품으로 교체해줍니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 및 바퀴 위치교환을 해줍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제일 싼 상신으로 ...ㅋㅋ
한참 재미있게 차를 만들어가던중....
두둥....
벼락....
전손...
ㅆㅂ....
젠트라X 이후 절대 전손차는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그리고 차량 상태가 전혀 전손차 같지 않고 괜찮았기에 의심도 하지 않았었음..
전차주는 알고 판매했을까?? 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대차할때 싸게 대차할때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정떨어져서 가장친한 직장동료에게 넘김..
전손 소식을 듣고 직장동료가 오히려 더 사고싶다고 함... 왜냐면 싸게 그랜져를 탈 수 있기에...^^
2016년 4월 400만원에 넘기고 갑작스럽게 뚜벅이가 되었습니다.ㅠㅠ
다시생각해보니 뚜벅이가 아닙니다.!!
저에게는 15만원짜리 50CC 효성 센스가 있습니다.^^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이런 상태의 슈퍼캡을 리스토어 하신걸 보고 구입했었는데..
이번에는 스쿠터 다이로 바꿔보렵니다.^^
끝!!
[펌]
대단하셔요ㅋㅋㅋ
저번에
젠트라옥수수에디숑
그분이시군요
열정에 ㅊㅊ
추천하고 갑니다 근데 블로그 주소좀 쪽지부탁드립니다
재밌게 사시네요 ㅎㅎ
신의손인듯 ㅋㅋㅋ
글도 잘쓰시고 ㅋㅋ 추천이요~
20년된 저의 늙은애마 피아트 쿱을 맡겨보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하시는것 같은데 아닌가요?
스쿠터로 할리데이비슨까지 올라가나요?^^;;;;;
추천합니다.
추천!!
폰도 교체 좀 해주세요 사진이 넘 뿌~~~합니다요..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단... 카메라좀 어떻게....(딴지 죄송)
마음은 따라 해 보고 싶은데 손재주가 메주라......구경만 잘 하고 갑니다.
참 손재주가 좋으신거 같았는데 대단하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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