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태어나 스쿠버는 십수년간 하고 살았지만
바다 속에 한번 들어가지도 않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던 홍가혜? 홍가희?
카카오스토리를 궁금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카카오톡 아이디검색 s821208 로 하니 버젓이 링크해놨더군요.
타고 들어가보니.. 댓글들이 ..... 영웅으로 대접하고 있던데...
욕한마디 썼다가는 마녀사냥 당할 기세라서 보고만 나왔습니다 허허허..ㅠ_ㅠ
중략=
그래서 대신 여러분들만이라도 무엇이든 사건을 볼 때 그 본질을 두고
스스로의 판단을 해야지, 너무 매스컴만 믿지는 말라는 당부를 하고 싶습니다.
기자는 어느나라를 가든 약간의 과장과 허위를 가미하여
이슈를 만들기 일쑤입니다. 그것을 비난하거나 그럴 필요까지는 없으며
방송을 볼 때 "객관적"인 사실만을 바탕에 두고 흡수하시고
나머지는 "그러려니"하며 배제하여야 된다는 얘깁니다.
홍가혜 건도 그렇고 유가족들이 올린 동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진실일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그러려니"라는 자세로 봐야 맞습니다.
유가족 동영상을 보자라면 아무도 조치를 안하고 나몰라라 하는 것 같지만
군,관,민이 힘을 합쳐 수색을 하고 있는 것은 변함없는 "팩트" , 즉 "객관적" 사실이죠.
다만 그 속에 밀알같이 숨어있을 유가족을 사칭한 나쁜 "선동꾼"들이
동영상을 올렸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또는 유가족분들의 참담한 심경때문에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절박함
등으로도 해석을 해보아야 하는 겁니다.
사건은 심각하고 우리가 바라는대로 해피엔딩이 되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속수무책인 것을 수수방관으로 표현하고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내가 싫어하는 우리나라의 정부도 가진 능력내에서 노력은 당연히 하고 있지 않하겠습니까.
정치인들이 혈세를 가지고 못난 짓거리를 하는 것과
우리보다 똑똑한 나라의 수재들이 머리를 맞대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것은 엄연히 다른 성격으로 받아들여져야 됩니다.
세월호가 새누리당이나 새정치연합 배라면 서로 구조안하고 싸우고 있겠지만
이건 민간인의 사고잖아요? 늑장부리거나 서로 싸울 사유가 없는 건이죠.
정부는 노력을 다하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천안함때처럼 목숨걸고 사명을 다하는 영웅들도 분명 존재할 거구요.
그렇다면 우리는 적어도 그분들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제2 제3의 홍가희? 홍가혜?같은 년들이
관심받지 못하도록 변별력을 가지고 사고당사자들의 무사귀환을 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언제부턴가 의혹, 카더라, 혹시, 또 정부가?, 이런 것들이 난무하며
사건의 본질이 흐트러지고,
또 그 속에 기어들어가 자신의 이름을 날리고파 미친짓을 하는 이상한 세력들이 크게 퍼져나가는 것 같아
속상한 마음에,
넋두리해보았습니다.
ps- 박근혜대통령님. 바쁜건 알지만 전병력을 동원해서라도 좀 어떻게 해봤으면 하는 바램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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