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경험 말씀드라자면....
카풀하는 사람들 태우려면 큰길에서 좌회전후 유턴을 해야대는데(도로폭이좁아 좌회전후 돌려서 나와야댐)....
깜빡이넣고 좌회전도중 뒤따르던 택시가 중앙선을넘어 운전석 후미를 충격해 차가 도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사고로 머리를 필러쪽에 받아서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일단 사고처리도 하고 회사까지 태워주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다가.... 저녁에 밥먹다 목이 안돌아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참.... 자기들 (형1, 이모1) 눈앞에서 사고가 났는데도 병문안은 커녕 전화한통 없더라구요...
그때에 배신감(?)이란.... 암만 잘해줘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퇴원해서 출근하자마자 알아서댕기라고하고 혼자 출퇴근했습니다...
뭐 가까워서 한달기름값도 얼마안드는 상황이라 크게 부담도 없었구요...
그와중에 택시는 지가 중앙선넘어서 제차 박아놓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ㅋㅋㅋㅋㅋㅋㅋ
우야든동 백퍼 받고 종결했습니다 ㅋㅋㅋ
후방조심하시고....
뭐 어차피 가는길인데 나좀 타면어때? 이런 마인드죠
당해보니까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ㄷㄷㄷ
없으면 그냥 간다고.
태우러도 안간다고.
그게 싫으면 대중교통 이용하라고.
잦같습니다.직장 동료 아저씨는 거절했는데 헝친구랑.친구는 거절 못했고
동생은 아래층 살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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