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 쭉 살아온 성남 구시가지가 도시환경은 더 안좋은거 같습니다.
이혼율이나 실업율 이런 통계는 못봤지만. 일단 토박이가 매우 적고 오래전부터 외지인들이 많이 올라와 달동네에 집짓고 살고...
도시 도로망도 굉장히 열악하고.
다른 지역민에게 범죄의 도시라는 오명도 있고...
근처엔 분당, 판교, 위례... 또 서울의 송파, 강남 사이에 있지만 정작 비교되며 가장 열악한 동네.
솔직히 성남에서 쭉 살았지만 인천이나 부천. 어쩌다가 전철로 가보면 그곳이 더 도시같더군요.
성남은 솔까... 재개발도 무척 힘든 도시에요.
아이러니한건 여기에서도 힘든 사람은 광주로 밀려나더군요. ㄷㄷㄷ
아무생각없이 그냥 10만명 있으면 자기들 알아서 뜯어먹고 산다는 식으로 이주시킨데라
이런글쓰면 또 뇌에 삽만 든 영감하나가 울컥해서 짖어대겠지만
뭐 강원도보다 언덕빼기가 10배는 많은듯...
분당은 신도시 계획으로 만든 동네라 잘 닦여있는데 구성남은 그냥 판자촌주민들 수만명 모아서 쫒아낸데라...
지금시세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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