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새벽 2시쯤
인천석남동 한500m쯤되는
이면도로에서 주차된 차들땜에
한대밖에 못지나가는길이였는데
한200미터 진행했을때쯤 반대쪽서
차가들어옵니다.
바로쌍라이트 날리더군요
일방이였던거같은데
골목길이라 바닥에 표시들은 지워졌는지 안보였어요
그래 빼주고 빨리 집에가자 하는맘에
내가먼저 빼주는데
다빼고보니 일방통행표지판이보이네요
지미..빼줬는데 어쩌겠어 그러고마는데
앞차가 지나가면서 창문을 내리네요
고맙다고 할줄알았는데
뭐라뭐라 하는말이 분명욕설이였음
나이는 50대초중반
와이프와 함께타고있더군요
참고로 제나이는 30대후반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정중히 한마디했죠
사장님 여기가 일방통행이네요.했더니
내가이동네 몇년을 살았는데
너보다 모를까?
바로반말찍
사장님 너가 뭡니까?
그리고 그냥 양보해줘서 고맙다
말한마디면 될일인데
욕을 하십니까? 했더니
내가언제욕했어?
웃기는 놈이네
야임마 여기가 어디가 일방인데?
이러더군요
그래서 일방통행표지판을 가리키며
나이를 잡솨서 시력이 안좋은갑네
저기 표지판 안보여?하며
반말해버렸죠
그때부턴 상상하신대로입니다
시발 나이도 어린새끼가
반말찍찍싸네
애미애비도없냐?등등등
결국 경찰까지옵니다.
경찰관에게 그대로 말해줬습니다.
근데 그아저씨 와이프분이
당신 남편이 잘못했다며
먼저 욕하고 반말했다고
총각(저)한테 미안하답니다.
순간 벙쪘는데..
폭행오간거 아니니 좋게좋게 하고 가시라며
경찰이 가더군요
하아..또한번 느꼈습니다
반말은 친구하고만해야지
나먼저 초면에 반말하지말아야지
또다짐합니다
욕부터하는 새기들있어요.
하대는 친한사람들에게만 ㅡㅡ
전 그대로 같이 반말 합니다 생각조차 안해요
그리고 왜 반말 하냐 하면
니가 반말하길래 내 친군줄 알았는데
너 나 모르냐?? 그래버립니다.
모른다 하면 모르는데 왜 반말까냐?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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