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청소한다고 차 빼라고 해서 차를 옮기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납니다.
차를 약간 움직이자 안나던 소리가 드르륵 나고 차가 잘 안나가더라고요.
바퀴를 보니 바람이 빠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블랙박스 돌려봐도 아무것도 안나오고..
보험사 불러야 하나해서 주위사람에게 물어보고 네이버도 찾아보고..
보험사 불러서 구멍을 때웠네요.
정비하시는 분 더위에 고생한다고 콜라한캔 사드렸습니다.
2년여 조금 넘게 차운행하고 나서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이 생기네요.
자동차사고,에바가루,차펑크.앞유리와 운전석 유리 돌빵.조수석시트 담배빵.
이젠 그냥 내려놨습니다. 기스나도 그려려니 하고 탑니다.
이 차하고 헤어질 시간이 8개월 남았네요.
보증금에서 얼마나 까일지도 걱정됩니다. ㅠㅠ
운행후 타이어를 점검해두면 누군가 테러를 하지 않는한 다음 운행에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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