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님께 돈 1원도 안 보낸 사람입니다.
워낙 없는 살림이기도 하거니와 제가 전주두아이 아빠 이후 전주에 사는 어떤 총각...
당장 잠잘곳이 없다하여 그런양반에게 얼마 부쳐주고 난 이후..
참 이게 뭔짓인가 싶어 허무하고 뭐 .... 그 이후부턴 안합니다.
이전부터 제글이나 댓글 보면 전 빚이 있습니다.
가난한 자영업자 집, 가게 모두 월세
집 원룸같은 곳이죠 방작은거 1개, 거실겸방1개 화장실1개 15.5평에 삽니다.
정확하게 51.16㎡ 15.48평이네요
뭐 그래요... 7, 9살 딸 2 아내와 저...
보시다시피 전 매일 새벽부터 일하구요...
저같이 별볼일 없고 내가 없어보니 정말 없는 이에게 1만원이 얼마나 큰지 잘 압니다.
그래서 돕곤 했습니다. 말없이 댓글없이 닉네임 없이 걍 얼마라도 부쳤는데
인증글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로 끝나는거면...
그대는 가난 검증만하고 끝인겁니다.
가난 배틀들어가보실래요??
아마 가난 배틀 들어가면 저 같은놈 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데
저보다 더더더더 욱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 훨~~~ 씬 많으실껍니다.
타인들은 그대에게 돈을 부쳐준게 아까워서가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받은겁니다.
배신감 같은거?? 그런거...
저도 이전에 그런 배신감으로 이젠 누군가에게 선뜻 1원도 보내고 싶지 않구요...
진짜 죄송하고 감사했고 미안하면....
이들이 원하는거 싹~ 다 까버리구요....
가능하다면 이정도 사태까지 났으면 저라면 폰번호 깝니다.
욕할꺼면 욕해라고 전화기 문자 불나더라도 깝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아무리 신중히 쓴다하여...
2019.06.02 (일) 15:52 ~ 2019.06.02 (일) 22:56
대략 몇시간인가요??
6,7시간 아닌가요???
감정적인 호소의 글이라면 뇌를 거쳐서 곱씹으며 글을 한다기 보담 쏟아져 나올듯 합니다.
왜? 감정의 글이니깐 생각을 두번세번 못하죠.. 미안하고 죄송하고.....
글을 정독했습니다.
과연 7시간동안 쓴글이....
아픈아내와 아이들을 두고 피씨방에 7시간 동안있으면서 한게 이게 전부다?....
정말 컴맹이라고
타자가 너무나 느려서라고...
감정적인 부분 누르고 한글자씩 꾹꾹 쓴다고???
그래도 이건 아닌거 같아요...
마지막글이 아니길 바랍니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가 마지막글이면 당신은 소송당할것 같아요.
알맹이가 빠진 그이잖아요??
다 필요 없구요...
제대로 된 사과... 그리고 과정... 현 결과...
간단히 몇줄을 글 사진 몇장이면 됩니다.
상처 더 안 받게 해주세요..
여기 보배가 정말 몇 안남은 인터넷 사이트중에서 사람 냄새 나는곳인데
이러지 말아주세요
부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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