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관리사무소에서 천장누수가 되니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옮겨달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내려갔더니 관리실 직원들에 석회물 묻은 차량들 닦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바닥에 식초통 휴지들 널부러져있고요
제차도 본넷부터 주루르륵 시멘트물 자국이...
일단 물티슈로 닦아보고 굳어서 안닦이길래 마침 관리실 직원들이 이쪽으로 옮겨대시라고 닦아드린다고해서 옮겨대니
시간좀 걸리니 올라가계시라고해서 지금 나가야된다하니 제차량부터 하더군요
보는데 휴지깔고 식초가 아니고 주머니에서 뭘꺼내서 붓길래
그게 뭐냐고 좀 보자고 해서 보니 다름아닌 염산이었습니다
보는순간 저는 뚜껑이 열려서 뭐하는거냐 차에 동의없이 염산을 뿌리면 어떡하냐 라고 폭팔했고 제가 쏘아붙이고 관리실직원들은 전부 벙어리가 되어 듣기만 했습니다
이거 당신들 코팅 전부 청구할거다 라고 하고 박차고 나왔구요
차량은 출고한지 일년됬구요 본넷 광택 유리막비용 청구하려합니다
집에 관리실에서 계속 전화가 오는지 아버지가 무슨일 있었냐고 전화오셨네요.. 똥줄 타나보죠?
아무리해도 차에 염산을 뿌리는게 상식적인 일인가요?
내가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과연 지가 그런상황겪어도 그러말이나올까
참고적으로 지우기전이나 지운후에 도장면흔적이남아도 전문점에 가면 차종이나 너비정도에 따라서 10만원 언더면 해결 됩니다
그리고 젊은사람하나에 연세있는분 둘이고요
상상으로 글쓰지마세요 반대 왜많은지 생각해보시고요
뭔 개소리를 장황하게도 쓰셨네요
자기차에 염산 부어도 웃고 넘기려나.. ㅡ.ㅡ;
위에 글은 제가 초밥정식하나 사들고가서 잘말씀드리고
경비원분도 그날 자기도 피곤해서 그런것같다고 끝났는데요? 할일없으신가봐요 ㅋㅋㅋㅋㅋㅋ
미련이 계속 남나봐요? 안가는거보니까 ㅋㅋㅋ
목포 마당 딸린주택에서 계속 화이팅
미안요 닭장인데 좀 큰닭장이라 잘모르시겠네요 서울닭장은 틀려요 이만 꺼지세여 ㅋㅋㅋㅋㅋ
그럼 갑질도 지수준에서 나온생각이가....ㅋㅋㅋㅋ
인터넷에서 아가리자랑질 그만하고 제발 그만가세욬ㅋㅋㅋ
확인도 안되는걸 뭐 지자랑 쳐하고 자기만족하고있어..
석회수면 염기성 띄기때문에 산성으로 중화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함.
주머니속에 염산 넣고다니면서 그걸로 동의없이 닦으니까 폭팔햇죠 ㅠㅠ
차량 도장면이 훼손됐나요?
뭐 아까 잠시 봤는데 이미 먼지쌓인차를 휴지로 문데문데해서 ....
저 염산은 10%짜리 소독용 염산입니다.
과연 지가 그런상황겪어도 그러말이나올까
자기 일 아닐땐 참 쉽죠.
염산 원액은 화공약품점에서 취급하구요
화공약품점에서 취급하니만큼 부식성이 큽지요
소변기세제로 주로 쓰는게 묽은염산인데
아무래도 산이다보니..저걸로 닦자마자 주방세제등으로 바로 중화 시켜주는것이 좋지요
아무튼 묽은염산이 도장면에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지는 업체에 한번 문의 해보시는게 좀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전 14만 뛴차 타고 있는데...
차 아끼며 관리하는 사람 입장에선 차 연식이나 마일리지에 상관없이 저런 일이 샹기면 눈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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