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선의지옥냥이 (이하 조지냥) 입니다.
뭐 티켓 준다고 해서 우연히 응모하였는데
으잉?
당첨되었습니다. 혼잡해서 주중에 가려고 하다가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아버지랑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어제 (3월 31)일 일요일 오전에 일산 국제모터쇼를 구경했는데 회원님들 관심이 많으셔서 사진 좀 찍어왔습니다.
어제 올린것은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는데 저만 보이고 다른분들은 엑박으로 뜨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기존것은 삭제하고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사람도 가장 많을 때 갔고 사진찍는 재주가 없어서 날림사진이 꽤 있습니다
이점 양해 바라며 모자이크가 필요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
용량 제한으로 부스별로 나누어서 올려드릴텐데요. 제 개인적으로 궁금한 차, 관심있는 차 위주로 찍었습니다.
제 취향 (소형차량, 상용차, 해치백, 수동변속기, 내연기관, 국산위주) 이라서 부스에 있어도 안찍은 차량들이 많으니 양해바랍니다 ^^
레이싱 모델은 별로 생각이 없어서 거의 안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포알 카메라로 모델 특정부위만 찍는 사람들을 안좋아해서...
주차하기가 힘들어서 노상 주차장을 이용했기 때문에 2전시장 (렉서스, 현대, 제네시스, 도요타, 혼다 닛산 부스 등 먼저 하겠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주말에는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웬만하면 평일로 오시는걸 권장해 드립니다. 주차만 1시간 반 걸렸습니다;;
말이 길었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2 전시장부터 틈틈히 부스별로 올릴 예정입니다. 편하게 봐주세요^^)
2 전시장 현대 부스 (N, 제네시스, 쏘나타, 넥쏘)
입장을 하면 먼저 넥소 자율주차 행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시간대가 안맞아서 구경은 못 했네요.
이상하게 벨N만 보면 반갑습니다 ㅎㅎ
현대부스 입구
무슨 화면이 저렇게 노이즈가 심한가 했더니...
화면이 아니고 선풍기? 였네요.
암튼 신기합니다
(넥쏘 )
친환경을 모토로 꾸민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사람도 많고 친환경차엔 관심 없어서 대충 넘기겠습니다
더러운 공기를 넥쏘에 집어넣고 깨끗한 공기가 배출되는 실험도 있었습니다. 별 감흥은 없습니다.
제 차에도 있는 기능인데 인식률은 영;;
(쏘나타)
내부 찍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외관만 촬영했습니다.
트렁크는 열림만 자동이며 닫는건 수동입니다. 운전석에서 트렁크 버튼 누르면 진짜 팡 하고 올라갑니다. 턱 조심!!!
아니면 저 H 상단의 버튼을 눌러도 개방됩니다. 아이들이 신기한게 어른들보다 더 잘 압니다. 트렁크 버튼이 어디있는지
어떻게 여는지... 참 신기하더라구요 미취학 어린이로 보였는데 말이죠
밤이 되었습니다. 스파이는 조용히 나와주세요. (하필 옆 부스)
쏘나타 터보 모델입니다. 그릴형태, 휠 등이 차이가 있는데 휠이 꽤나 멋지더라구요.
이건 쏘나타 하이브리드 입니다. 이제 휠만봐도 저 차가 하이브리드인지 아닌지 알겠더라구요.
특이한건 차체 지붕이 솔라 패널(태양광 패널) 로 되어있더군요. 좋은 아이디어지만 면적, 무게, 파손, 단가 등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검정스포일러 터보에 달려있어야 할거 같은데 의외로 하이브리드에 달려있네요. 아마 이 부품으로 다들 교환하실 것
같습니다. 검정색이 제일 이뻐요
어 왜 얘가 생각나지...
태양광 패널
내부는 썬팅이 짙게 되어있어서 확인을 못했습니다. 휘발유 모델과 큰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터보도 내부확인 불가)
어딜가도 안마의자, 핸드폰 충전, 휴게소는 가득 차있는 휴식의 민족, 다만 저 쓰레기 보이시죠? 아주 자연스럽게들 두고
가시던데 사람들이 도대체 왜 그러는지 원, 근처에 쓰레기통도 많은데... 제가 몇개 버렸습니다.
현대 무중력 시트는 닛산처럼 차에 적용되는건줄 알고 봤는데 그냥 휴식공간 입니다.
(N)
시뻘건 N 부스
사람들이 유독 몰려있길래 봤는데
4명이서 각각 게임으로 레이싱을 하고 있더군요. 저는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대부분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나저나 구경하니까 얘들이 게임이지만 양발운전, 한손운전, 힐앤토 까지... 야! 니네 어디서 배웠냐 ㅋㅋㅋ 그리고
1등하기 위해 차로 들이받고 장난 아니더군요 역시 승부욕의 나라
현대 굿즈(상품)을 파는 상점도 같이 있습니다. 대부분 악세사리류였고 포니와 갤로퍼가 유독 많았네요.
기념비적인 자동차인가??
상점 다른 사진
아이들이 트로피 들고 기념촬영 하는곳도 있었는데 오호 이것들이? 제법 포즈도 잡고 표정도 짓고 자연스럽습니다.
진짜 귀여웠네요 ㅋㅋㅋ
사진이 좀 섞였네요. 4인 개인전 레이싱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보이시죠;; 꼭 평일에 가시길
이상하게 벨N만 보면 막 반갑고 그러네요. 차만 찍으려고 하는데 사람이 계속 지나가서 포기......
국내 유일 수동6단 변속기에 오토홀드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고급스런 녀석, 솔직히 N 구매후에 출시되었길 망정이지
고민 많이 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독 눈에띄는 녀석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카 (이하 엔퍼카) 역시 포스답게 사람이 많습니다.
엔퍼카 옆 비교적 사람이 적은 제 애마 ㅠㅠ
현대 부스가 유독 이벤트를 많이 했네요. 저 트랙에서 아이 두명이 버켓에 대고 소리를 지르면 데쉬벨로 측정해서
경주하는 신기한 방식이더군요.
변성기 이전의 아이들의 목소리란..... 가히 대단합니다. 평균 95~125 데시벨 정도였습니다. 어느정도냐면
60 데시벨 - 평균 성인 대화 소음, 115 데시벨 - 락 콘서트장의 소음, 140 데시벨 - 제트엔진의 소음 입니다.
여자아이들이 압도적으로 높더라구요. 최고로 본건 135 데시벨? 그정도까지 올라가는걸 봤습니다 ㄷㄷㄷ
무슨 원리인지 모르겠는데 소리를 지르면 차가 저리 트랙을 돕니다.
구석에는 N 차량의 팝콘 배기음을 스피커로 들려주며 해머 게임의 점수에 따라 팝콘을 나눠주는 행사가 있었는데
팝콘 배기음이라고 해서 그런거 였습니다. ㅋㅋㅋ 기획 참 재미있네요.
팝 앤 뱅 이라고 아예 써 놓았습니다. 그래도 직접 듣는 소리를 따라가진 못하더군요. 터널에서 터지면 어후~
다시 엔퍼카로 와서 사진좀? 이봐요?
운 좋게 엔진룸까지 열려있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차이점은 엔진커버만 다르더군요 포인트 색상 + 카본 파츠장착
저런곳까지 비싼 카본이 들어갈 이유가 있나? 싶었습니다.
엔퍼카는 N의 상징색인 퍼포먼스 블루가 아닌 무광(슈팅스타)와 오렌지색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새로 미는 색상인가?
현행 N보다 더 낮고 공격적인 범퍼, 확실히 카본이 들어가니까 멋지네요
외부 도장색상이 같아서 몰랐는데 이거 카본후드였습니다. 확실히 제차에 비해서 많이 가볍더군요.
이거는 그냥 폼인걸로.... 윗 사진 보시면 홈이 없어요
기존 N 은 N 1P 대용량 브레이크가 달렸고, 엔퍼카는 알콘 6P 브레이크가 달렸다고 합니다. 휠은 19인치 경량 휠이라고 하네요.
타이어사이지는 기존과 같은 19인치, 피렐리 피제로 뭐시기 라고 달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온도계 스티커, 진짜 발열이 일어나면 빨간색으로 온도를 알려준다고 하네요. 진짜인가???
그보다 주행 중이나, 주행 후 이걸 볼 일이 있나요?? 서킷은 다른가.....
포인트 오랜지 색상입니다.
카본과 알칸타라 조합의 실내입니다. 이걸 위해 기존 N에는 플라스틱 내장재를 썼던건가 싶어요...
조수석 도어락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외엔 동일하군요. 그나저나 카본이라니 허.....
A필러, 대쉬보드까지 꼼꼼히, 사람들이 하도 문질러서 눌린거 보세요 ㅋㅋㅋ
여기도 카본.....
차박텐트는 누가 또 버리고 갔어요. 대~단한 사람들, 그건 됐고 이 기어봉 손맛이 끝내줍니다. 알루미늄? 을 깎아서 만들었다고
들었네요. 저 통풍시트는 공갈버튼인것 같아요.
제 차의 기어봉인데 제가 손이 좀 큰건지 모르겠지만 약간 작은 느낌이 있었는데 저거는 손에 꼭 맞드라구요
양산되고 부품 판매하면 저거부터 교체 할 생각입니다 ㅎㅎㅎ
센터콘솔도 알칸타라
뒷좌석에도 카본...
용암이 흘러내리는 듯한 색상, 노린건가?? 2열은 시트 형상이나 공간은 동일합니다.
대쉬보드 전체를 찍고 싶었지만 어디 마음대로 되는게 있나요
보기에도 멋진 카본 + 알칸타라 조합의 버킷시트 입니다. 사이드가 높아서 몸을 꽉 잡아주고 기존 시트보다 높이가 더 낮습니다.
저처럼 앉은키가 큰 아시아 사람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 하죠
그래도 N이라고 피할 수 없는 원가절감형 고정식 헤드레스트 입니다. (JS는 분리형)
운전석에 앉기 위해 기다리다가 찍었습니다. 휠 형상은 제 취향은 아니네요.
카본 스포일러가 참 멋집니다. 양산 확정되면 스포일러와 기어노브부터 교환하고 싶네요.
트렁크 크기는 동일합니다.
스포일러가 참 멋져요. 모든 전시차의 숙명, 저 무수한 지문들.....
뒷 범퍼 형상도 변경되었습니다. 재질과 머플러 팁이 제일 큰 변화네요.
크기는 좀 작아졌지만 디테일이 끝내줍니다. 가스렌지 같아요. 소리도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람들도 스포일러 멋지다고 계속 만지시네요. 불 들어오는건 기존 N과 동일합니다. 저 보조등이 순정이라니 놀라워요
기다리면서 구경한 평균성량 120 데시벨의 아이, 여자아이의 성량 피지컬은 남자아이가 절대 못따라 갑니다.
피렐리 피제로 코르사 였네요. 뭔지는 모릅니다.
이건 스티커 필름
사이드 스커트도 기존 N 것 보다 훨씬 낮아지고 형샹이 과격해 졌습니다. N 로고까지 눈에띄게 붙여주네요...
기존것은 음영만 있어서 티가 안나요...
찍는 순간 어떤 아이가 확 열어재껴서 흔들렸습니다. 버튼이나 구성은 동일합니다.
플레이트도 엔퍼카 전용 레터링이 따로 있네요
주차 브레이크 레버까지 알칸타라,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운전할 때 심심하면 저거 잡아도 될 듯...
저 스티어링 휠 (핸들) 가운데 노란띠 있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딱 붙어있드라구요. 핸들까지 풀 알칸타라로 도배했습니다.
그립감이 말도 못하겠네요. 기존 스티어링 휠은 약간 매끄러운 감이 있는데 말이죠.
재질 외에 계기판이나 구성은 동일합니다.
보통 경적부분까지 알칸타라로 안하는 차들을 많이 봤는데 느낌이 엄청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경적을 계속 눌러요
깜짝깜짝 놀랩니다 ㅋㅋㅋ 경차같은 경적소리는 에러 (제차도 공통 ㅠㅠ)
운전석에서 본 기어노브... 아 진짜 아름답다
거의 모든 부분이 알칸타라로 보시면 됩니다.
엔퍼카 부품관 입니다.
스포일러 부품?
센터콘솔
알칸타라 색상
카본 휠캡
기어노브, 머플러 팁 (팁만 교환할수 있는건가...)
이건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엔퍼카는 N 라인업 및 옵션 출시의 방향성을 알려주기 위해 전시되었다고 하네요. 모든 파츠 (특히 알칸타라)가 양산되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일부는 생산계획이 있다고 부스 직원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기어노브와 스포일러좀 나와주길....!!!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별 관심 없습니다.
차 반 사람반, 운전석 앉으려고 해도 몇십분 기다려야 되기도 하구요
어딜가나 꽉꽉
여기 제네시스 커피는 뭔가 다른건가....
제네시스는 포기, 큰 관심도 없고 이런 브랜드, 부스가 몇 있는데 개인 성향이라 양해 바랍니다.
다음엔 다른 부스로 틈틈히 올려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후.... 너 돈 많이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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