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SM5를 옹호하는 것처럼 보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는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편이라 출력이 넉넉한 차량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현재 라프디를 타고 있습니다.
라프디 탄다니까 딴지거는 어떤 또라이가 있어서... 절대 출력문제를 경시하진 않는 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오토 조인스 시승기를 보고 출력에서 적잖히 실망한게 사실입니다. 출력 잘 뽑아내는 1.6급 엔진과 비교해도 할말이 없는 출력...
2000만원이 훌쩍 뛰어넘는 차값을 지불하면서 경쟁차종과 비교하지 않고 구입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특히나 중형시장의 양자 대결구도를 이루고 있는 SM5와 쏘나타의 경우는 꼭 구매대상 목록에 오르겠죠.
SM5 구매하시는 분들 중에 쏘나타와 비교하면서 출력부분에서 상당히 차이가 나는 점은 인지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영맨도 출력의 차이는 인정합니다. SM5 브로셔에도 출력 이야기는 거의 없습니다. 쏘나타에는 없는 BSM이 장착되어 있다느니 하는 개소리뿐ㅋ
다만 SM5의 다른 조건에서 매력을 느껴 구입하시는 거겠죠.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풍부한 옵션, 실내, 감성품질 등...
출력은 좀 떨어지지만 공인 연비는 1Km 이내의 차이로 대동소이하니 걱정을 접고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오토 조인스 시승기에서 나오는 실제 연비 부분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실제 연비가 그리 뛰어난 편이 못되는 것 같으니까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이것입니다.
'실 구매자들은 출력의 차이는 인지하고 구매하였을테니 둘째치고, 실제 연비도 떨어지니 이게 더 큰 문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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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출력을 옹호하고자 꺼낸 이야기가 아니라 이로 인한 연비문제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동호회 회원이 시내주행 5km 내외로 나온다고 하니 A/S센터 가봐라고 함....
시승기 뜨니 시승기는 틀린거라고 함 ㅋㅋ
다만 저출력까지는 감수하더라도 '저연비'까지는 좀 문제인듯 합니다.
CVT특성을 모른다고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일반 구매자층이 CVT를 알면
얼마나 알고 구매할까요. 네이버 파워블로거들은 칭찬일색이지만 개인이 시승한 분들은
시승차(SE모델)로 시내주행시 트립에 평균연비가 5km내외로 고정으로 찍힌다고하네요.
저출력 저연비 차량이 되니 까일 수 밖에요.
다만 실구매자들이 저연비인걸 인지하고 사지는 못할 듯. 고로 판매량에도 큰 영향은 없을거 같네요. YF도 보배에서 차량내구성이랑 안전도로 까이지만 현실에선 실 구매자들은 잘 모르는게 대부분이라...
다만 이후 라프처럼 고출력 엔진 라인업이 추가된다면 이야기가 바뀔 지도 모르겠습니다.
2.5엔진만 추가되더라도 충분히 메리트 있을 것 같네요. 차는 참 잘 조립해놓았더군요.
무작정 논점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달랑 하시는 것은 진짜 할말이 없어서 억지부리는 것 같고 궁색하기 짝이 없어 보입니다
연비는 에쿠스급
재밌는 차군요-_-;
님 말대로 성능도 성능이지만 연비도 무시 못하죠..특히 시내바리에 취약하다면 완전쥐약.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다......
연비가 100km씩 나옵니까?? 100중에 1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10중에 1은 큽니다...
약 10%가까이 차이나는건데....
님말대로라면 키 180인 사람이나 10%작은 키 162인 사람이나 똑같다는 얘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