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이 20대부터 일본관광쪽 일만 해서 일본어와 일본관광쪽 밖에는 모릅니다.
이번 일본불매운동으로 폐업하게 되었고 일자리를 찾아보려 하는데 쉽지 않다고 하네요.
하나.모두투어쪽도 알아보고 있는데 이젠 일본가이드를 축소내지 채용을 안한다고 하네요.
몸쓰는 일은 허리가 좋지 않아 힘들것 같고 경비일도 알아봤는데 젊다고 안써준다고 합니다.
가족 생계때문에 결혼도 안하고 어머님,형,누나를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형,누나는 일을 할수 없는 상태로 생계를 20년 넘게 친구가 책임져 왔습니다.
남의 일 같지 않고 저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과연 내가 일을 관두면 뭘 할수 있을까? 란 생각도 들게 됩니다.
엑셀을 쓸줄 몰라 내일부터 저에게 엑셀배운다고 사무실로 찾아온다고 하네요.
직업전문학교도 추천을 해봤지만 현실적으로 40대 중반 나이로 게다가 신입을 뽑아줄 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40대 중반 과연 어떤 일을 해야 좋을까요?
서울이나 서을근교 경기도 일자리 혹시 소개시켜주실 분이 있으실까요?
- 기능직 널렸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통하시면 퇴직자 재교육 지원과정 많습니다. 전화상담 추천합니다.
정말 친절하고 잘 알려줍니다.
혼자 마케팅 해서 일본 손님 받아도 되죠
알고보면 오는 사람 많고 믿을만한 제대로 된 가이드는 없죠.
대충 하고 돈 벌려고만 하지 창의적으로 정말 독창적으로 가이드 동선 짜고
만족 줄수 있는 무언가를 고민해보라 하는것도 좋을듯 해요
근데 그게 관광가이드인가?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거 같던데요 아마 있으시겠죠
다만 좀 시대에 뒤쳐진 옛날방식... 입소문으로 고객이 오는 편인데 이번은 지진때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네요.
아직도 쇼핑몰 만들어주는걸로는 배부르고 게으른 놈들 천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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