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알 2년된 차량 소유주입니다.
지금 너무 떨려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오르막길에서 주행중 후진기어를 넣는데 차가 쿵 하더니 그대로 뒤로 굴러갔습다. 브레이크도 안먹고 해서 뒤에잇는 오토바이를 박고 평평한길에 멈췄어요. 내려보니 운전석 앞바퀴가 빠져 기울어져 있더군요. 일단 렉카를 불러서 지금 기아서비스센터에 맞겨놓은 상태인대요. 렉카 기사님이 바퀴 아래부분이 완전 파손댔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었더니 운전미숙이라 하는데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앞쪽을 박지도 않았고 긁지도 않았고 박은거라곤 오토바이 뒤로 정확히 박아서 뒷부분도 아래 검은부분만 파손댔구요. 아무리 운전미숙이라도 어떻게 기스도 안난 앞바퀴가 빠진건가요. 이해할수가 없네요. 제가 느끼기엔 후진기어를 넣으면서 바퀴에 먼가 이상이 있었던거 같은데 정말 답답합니다.
몇달전 그부분이 파손이 많이되서 공장 들어간적 있구요. 또 그 후로 도색한적도 있습니다. 그게 이유가 될까요??
운전미숙. 참. 오르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안드는데 누가 어떻게 멈춰있을수 있나요?
ㅡㅡㅡㅡ여기까지가 추석전날 사고났을때 네이버카페에 올린글이구요. 그뒤 토요일 오전 센터다녀온후ㅡㅡㅡㅡㅡ
주행중 앞바퀴가 빠졌다고 글쓴이입니다. 오늘 센터가서 확인했는데 참나. 어이가 없습니다. 볼트빠진것도 아닌. 아예 안쪽이 절단나있네요. 바퀴 보이시죠?? 기스 하나도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스하나 없구요.. 업체쪽에서는 핸들을 돌렸을따 바퀴가 튀어나왔을때 어디다가 박으면서 그부분이 파손되서 시간이 지나면서 끊어졌다고 하시는데 어따 그렇게 세게 꼴아박았을까요?? 점검을 안한 저희과실이랍니다. 7월인가 8월에 오일갈면서 점검해달라 했는데 새차고 겉에 아무이상없으니 아직 점검 안해도 댄다고 한사람들이... 예전에 사고가 났을때 고친부위인데 수리시 문제가 있었어도 시간이 많이 지났기때문에 그쪽에 책임을 물을수도 없다고 하구요. 나는 느끼지도 못하는 바퀴충돌로 저렇게 절단날수도 있는 차. 어디 무서워서 탈수 있을까요.
똥값 받더라도 팔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ㅠ 어디 못다니겠네요.. 어디 잘못박아서 바퀴 저렇게 댈까봐.. 바퀴 박은걸 내가 느끼지도 못했는데 저런식으로 부셔지면 뭐.... 어디 무서워서 타겠나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