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를 지나 월드컵경기장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신호대기중이었다.
나의 차는 여섯번째가량 뒤로 줄지어 서 있었다.
신호가 좌회전 신호로 바껴서 앞으로 진행하려하니,
앞의 앞에 차량들은 이미 다 나갔음에도 반응이 없었다.
내 차, 바로 앞의 완전 구형 SM5 구형 흰색차량이 신호가 바꼈음에도 반응이 없길래..
쌍라이트로 여러번 신호를 줬었다. 그래도 반응이 없어 경적을 신경질적으로 울려줬다.
그러니 조금 움직이는가 싶더니, 바로 급브레이크를 밟아주는 센~스... 에쎔파~브 구릿내 차!
10초 정도 지난 후, 신호가 빨간색으로 바뀝니다.
뒷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도 짜증냅니다~.
그 구릿내나는 차량의 오른편에 가서 항의합니다.
구릿내 차량의 운전자를 보아 하니, 존칭은 사그라들고 자연스레 반말이 마구마구 튀어나옵니다.
반말로 막말을 퍼부엇더니,
"그쪽이 신경질적으로 경적을 올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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