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역에서 오류IC까지 빈차로 하~염없이 달려오는 와중에
오류동 한국관 나이트클럽의 건너편인 내차가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그녀.
비틀비틀~,
호피무늬 원피스에다가 요염한 눈빛의 표정(두근두근),
늘씬한 롱다리~ 겉엔 검정스타킹,
하이힐~,
검정색 숏컷트 헤어~,
키는 175cm정도 .... 몸매는 에스라인~.
가슴은 비컵정도.
할증 켜도, 기본요금 밖에 안 나오는 개봉동으로 가자는 그녀.
그~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잡생각이 떠오르게 만드는 그녀. (솔직히 겁탈하고 싶었...).
목적지에 도착하니, 나더러 아파트 1층 주차장에다가 정면 주차하고 시동끄라길래.. 시키는대로 합니다.
제가 대리기사인줄 알았는지 만원짜리 3장을 주네요.
다시 택시기사라는걸 상기시켜줍니다~.
요금 너무 많이 줬으니, 만원짜리 돌려주고 천원짜리로 세장 달라고 했더니 두장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럼 두장만 주세요~'라고 하니, 갸우뚱거리는듯... 망설이며 2천원을 주십니다.
택시 뒷좌석에서 내리는 그녀.
비틀비틀거리는 그녀의 뒷모습.
나의 감춰진 욕망때문에 차를 세워두고 그녀의 뒤를 살펴보기로 한다.
아파트 1층 입구 안쪽 계단에 쭈그려 앉더니, 치마를 까고 방구와 소변을 거하게 싸~네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오층짜리 아파트.
소변을 보고 옷매무새를 정리하지도 않은채, 그대로 꼭대기층까지 걸어서.. 비틀거리며 올라갑니다.
바깥에서 그녀의 뒷모습이 보입니다.~ㅋ
빵빵한 궁뎅이를 드러낸 그녀의 뒷모습!
욕정을 못참고 뒤따라 올라갑니다~.
그녀가 문을 열자, 깜깜한 방에서 개 두마리가 졸라게 짖어댑니다~.
그녀가 문을 잠그지 않아서.. 나는 더~ 힘들었다 !
그녀는 오른쪽 손가락에 반지도 없는 것으로 보아 독신녀인 듯했다.
집에는 아~무도 없다.
내가 따라서 들어가도 반항끼가 없었던 그녀.
개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나~!
마르티즈, 시츄 두마리가 졸라게 짖어대니...
그냥 만사 포기하고 다시 내려갔지요.
겁탈하지 못한 이... 아쉬움~.
12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허무하고 왕창 아쉬움~.--
그녀의 집앞을 배회하느라 사납금 16만원을 못 채운 것도 그렇고...,
갑갑해서 이런 흔적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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