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진다에 내 낭심을 겁니다.
우리가 욕하면서 재밋게 봤던 장희빈과 같은 희대의 악녀로 등장한
영화나 드라마가 나온다에 낭심을 겁니다.
이게 나오면 내 손자들 앉혀 놓고
할아버지랑 아범이랑 저기서 촛불을 들고 있었어 라고 얘기해 줄껍니다.
아! 그러고 보니 광하문 가서 노래도 1절 부르고 왔네요.
오유에서 공약한 거라 지키고 인증 올렸는데요.
지나가는 다른 시위차량의 노래소리가 커서 소리가 좀 묻혔구요.
첫음을 너무 높게 잡아서 핏대세우며 음이탈하며 불렀네요. ㅠ.ㅠ
듣기 좀 불편하실 수도 있으니 듣지 않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두 아이의 아빠라고 소개 했는데요.
이때 이미 배속에 셋째가 있었더라구요. ㅎㅎ
아내와 두 아들. 그리고 배속에 있는 셋째까지 시위에 참가 했습니다.
올해 8월에 셋째가 태어납니다. 축하해 주시면 든든한 아들 셋 잘 키우겠습니다. ^^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나라는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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