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만행을 고발하기 위해 보배드림까지 가입을 하였습니다. 기준 날짜는 지난 주 목요일 9월 26일 입니다.
신빙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직영서비스 위치까지 공유합니다.
엔진 오일 교환을 위해 어제 저녁 차량을 남부서비스 센터에 맡겼습니다. 블루에 맡기면 gdi 전용 엔진 오일으로 넣지 않는 황당한 경우가 있어서 직영에 맡겼죠.
오늘 오전에 차량 인수 시간이 되어 회사에서 양해를 구하고 10:20분에 차를 찾으러 갔습니다.
가는 도중 기사님한테 전화가 옵니다. 키를 분실했으니 집에서 키를 가져오라는 겁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분실했답니다. 키를 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건가요? 차에 놔야하는거 아닌가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문이 막히더군요. 오면 키는 새로 준답니다. 어쩔 수 없어서 갔습니다.
서비스센터 도착하니 인수하려는데 하지 않았던 또 다른 얘기를 합니다.
만원을 제게 건내주면서 스마트키 내부의 키는 집에 있는 보조 스마트키의 열쇠로 복사를 하라는 겁니다.
저는 직영이라 믿고 맡겼는데, 어처구니 없게 스마트키도 따로 복사해야 하고, 열쇠점에 가서 키도 복사를 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에어컨 필터라도 교환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 그런 차원의 보상은 해줄 수 없답니다. 필터를 개인적으로 사오면 달아주겠다는 황당한 말을 합니다.
그래서 과실이 있으면 회사 차원에서 보상을 해주는게 맞다고 따졌습니다.
그러니 선심 쓰는 척 자기 돈으로 사와서 달아줄테니 휴게실에서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필터 교환을 다 했다고 해서 차를 수령하러 갑니다. 이번엔 범퍼에 없던 기스가 보입니다.
제가 차를 자주 살펴보는데 보이지도 않던 기스입니다.
앞범퍼 아랫쪽인데, 이런 류의 기스는 운전자가 낸 기스입니다.
리프트로 차를 올려보는데 범퍼 기스 가루가 묻어있더군요. 긁은지 얼마 안됐다는 뜻이지요.
제지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기사 아저씨가 손으로 가루를 닦습니다. 증거인멸 하는건지 뭐하는건지?
다른 현대 기사아저씨를 부르더니 이번엔 두 명의 직원이 저에게 아니라고 우겨댑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기스를 낼 수가 없답니다.
증거를 가져오면 도색을 해주겠답니다.
아놔... 서비스센터에 입고하기 전에 자동차 전면의 사진을 다 남기고 입고를 해야하나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이런 경우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건지 정말 답답하네요.
집에 와서 보니 새로 받은 스마트키에서 키 분리가 안됩니다.
분리가 안되면 배터리 교체를 못하니 천상 서비스센터에 다시 맡겨야겠지요.
이런 분리가 안되는 확인 안 된 키를 준건지?
오늘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의 행태 정말 분합니다.
이 정도면 호갱 인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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