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은 예전에 했었는데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네요
메리츠화재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입니다
2003년 7월
11일 운전자보험 환급금액 80%로 받는 걸로 가입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보험료를 전부 납입을 하고
2013년 7월 환급을 받으려고 보험사에 연락을
하였는데
환급금액60%로
중간에 변경 되었다고 했습니다.
상담사가 중간에 바뀌었다면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고
본인이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제가 사인을
했을 거라고 했습니다
계약이 중간에 바뀌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도
없고
계약서를 다시 작성한적도 없으니, 현재 담당자한테 연락해서
다시 계약했다는 계약서를 찾아서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럼 담당자한테 전달하겠다는 말을 듣고
기다렸습니다.(7월31일)
메리츠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제가 연락을
했습니다(8월2일)
상담사가 계약서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면서
담당자한테 빨리 전화하라고 전달하겠다는
말을 듣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또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습니다(8월5일)
상담사가 확인을 해보더니 지금은 담당자가
급한 볼일이 있어서
오늘은 전화가 힘들 것 같습니다
8월7일에 꼭 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속는 셈치고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메리츠에 연락을 했습니다(8월8일)
상담사가 아직도 연락 못 받으셧냐고 하면서
되묻더군요…
그리고는 빨리 연락 가게끔 전달하겠다는
말을 듣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담당자란 사람은 전화도
없고,
지점장이라는 사람이 전화가 왔습니다.(8월9일)
지점장은 변동이율과 담보 때문에 환급금이
다른 거라는 설명을 했습니다
상담사가 특약이 바뀌었기 때문에 계약서를
다시 작성했을 거라고 했는데
저는 그걸 보기 전에는 인정을 못하겠으니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고객마다 담당자가 있을텐데 제 담당자라는 사람은 전화 한통도 없이
지점장이 전화가 왔는지 그것도 좀 이상하네요"
지점장은 계약서가 오래되서 없을 수도 있다고
말을 하더군요
“아니, 어떻해 고객이랑 계약한 계약서가
없어요?
계약서가 없다면 전산으로 관리 하지 않나요?” 라고 물었더니
지점장이 계약서를 찾아보고 연락을 준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지점장은 문서보관실에 확인을 했더니
계약서를 찾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한 사인이 맞는지 직접 확인할 테니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문서보관실이 따로 있어서 지금 당장은 힘들고,
(8월12)일까지 찾아서 확인 시켜드리겠다고
해서
이번에는 연락이 오려나?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메리츠는 아무런 연락도 없었습니다
제가 지점장한테 전화를 했습니다(8월14일)
문서보관실에 확인 했더니 계약서가 없네요,
아무래도 오래되서 폐기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중간에 재계약을 한 사실이 없으니까 계약서가
없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처음 계약한대로 80%를 요구를 했습니다
그러나 지점장은 그렇게는 할 수가 없다면서,
지점장이라는 사람은 저에게 2가지를 제안했습니다
1번째 = 환급금액 60%
2번째 = 납입한 금액에서 2007년에 사고로 인해 보상받은 금액을 차감한 금액
80%환급금액 = 약 480만원
60%환급금액 = 약 360만원
보험사에서 제시한 보상금 차감하고 준다는
금액 = 약 400만원
더 이상 지점장님이랑은 얘기가 안될 것
같네요
금융감독원에서 메리츠본사 민원팀에 접수를
하라고 해서, 몇 일 전에 했는데
본사민원팀 에서는 연락이 언제 오는 겁니까? 라고
물었더니 몇 시간 안에 연락이 갈 거라고
해서 전화를 끊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메리츠본사 에서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본사민원팀에 전화를 했습니다(8월19일)
본사민원팀 상담사에게 24시간 안에 담당자가 전화 가게끔 해준다고 했는데
지금 일주일이나 됐습니다
언제쯤 민원 담당자가 전화가 오는 거죠?
빠른 시 일안에 전화가게끔 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메리츠에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습니다(8월22일)
담당자랑은 언제 통화할수 있는 겁니까?
본사민원팀 상담사는 저에게 아직도 연락이
안갔나요? 하면서 되물었습니다
지점장님한테 빨리 연락하게 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본사민원팀 담당자를 연결 해달라고
했는데
왜 지점장님을 연결해준다는 거죠?
본사에 민원 들어오는 것도 각 지점에서
맡아서 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지점장님이랑은 더 이상 말을 해 봤자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본사민원팀 담당자랑 통화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지금 몇 주째 뭐하자는 겁니까
빨리 본사민원팀 담당자한테 전화하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후에도 메리츠에서는 아무런 연락이 전혀
없었습니다.
현재는 이 문제로 8월말 금융감독원에 민원신청을 했고,
금융감독원에서는 처리하는데 기간이 오래
걸려서 11월쯤에 완료 될 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보험을 몇 군데 해놨는데
메리츠처럼 이딴식으로 약속 한번도 지키지도
않고
일처리 개판으로 하는 회사는 처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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