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11시~12시 사이 홍성 의료원부터 천안 순천향대 병원 앞까지 구급차와 제 차량 양보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얼마전 집에서 제 차량으로 병원 이동하면서 폐끼친 적이 있었는데 본의 아니게 이번에도 많은 분들께 불편 끼쳐드렸네요.
출산 예정이 두달이나 남은 상태에서 산모와 태아의 목숨이 위험한 응급상황인터라 119 구급차로 보령에서 홍성까지 이동했고
응급 수술후 태어난 둘째 아이 태우고 사설 구급차로 천안까지 이동했는데 정황이 없던터라 구급차량에 함께 타지 못하고 제차
로이동하면서 구급차 뒤를 따르는 바람에 신호위반도 많이했고 제 차량으로 인해 놀라신 분들도 적지 않을까 싶어서 죄송스러
운 마음에 사과글 남겨보네요.
너무 다급한 상황이였고 정황이 없던터라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려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현제는 아이와 아내 모두 안정되어서 한시름 놓고 이렇게 글을 쓸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양보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감기 조심들하시고 안전운전 하셔서 회원님들 가정에 평안만 가득하시길^^
산모 태아 둘다 건강하니 다행이네요...
어깨가 더 무거워 지겠네요...
화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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