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차저차해서 렌트형 올 뉴 카니발 2.2 디젤 9인승을 1주일간 탈 기회가 있어서 작성해 봅니다.
요즘 뉴스부터 주차까지 인기가 많은 차량인데 짧지만 시승기와 함께 제 주관적인 의견을 써보겠습니다.
※주관적인 시승기와 생각이므로 회원님들의 생각 혹은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전 보배처럼 정치 & ㅈ목 & 분탕질 없이 회원님들과 그냥 자동차 의견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간략한 차량 제원-
올 뉴 카니발 (년식을 알 수 없습니다)
디젤 9인승 럭셔리 트림 (디젤 9인승이 가장 판매량이 높습니다)
차량가 약 3050만원 2.2 R엔진 디젤 (요소수X) 202마력, 45.0 토크, 6단자동, 공차중량 약 2,715kg
색상 - 판테라 그레이 (쥐색) 입니다.
무채색 싫어하는데 하늘색은 단종되었고 자주색은 색이 이상해서 별로였는데 이 색은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백색이 판매량이 제일 높지만 너무 흔하고, 검정색은 관리가 힘들고, 은색은 택시같았는데 이건 관리도 쉽더군요.
꽉 차는 주차공간, 옛날에 지은 대부분의 주차공간은 새로 짓는 주차공간보다 작습니다.
옆에 대형 SUV나 카니발이라도 옆에 있으면 내리기가 힘듭니다. 차는 커졌는데 주차공간 대부분은 옛 그대로이죠
그래서 일까요? 유독 대형차량들이 주차문제 빈도수가 높게 느껴집니다.
물론 차가 크다고 개판으로 대면 안되지요.
디자인은 역시 잘빠졌습니다. 미니밴 치고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연료나 세금은 둘째라 치더라도 위의 과격한 디자인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일한 국내판매 미니밴이죠
미제, 쌍용 제외
뭐 여러분들이 도로에서 지겹도록 보셨을테니 외관보단 실내공간을 위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장이 5m가 넘는 차량입니다. 주차한곳은 최신 규격이 아닌 대부분의 주차공간처럼 옛날 규격입니다. 꽉 차네요.
여기같은 경우 뒤로 더 빼면 되겠지만 스토퍼나 뒤에 벽이 있을땐 이렇게 앞부분이 많이 튀어나옵니다.
주차장에서 큰 차들이 이렇게 주차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이유입니다.
맨 처음엔 제가 저 빈자리에 두려 했지만 도저히 각이 안나오더군요. 쏘렌토 앞에 차 2대가 더 있습니다.
어찌어찌 빈자리를 찾아서 주차했는데 내릴때 저도 낑낑대며 나왔습니다. 옆 차량이 큰차였다면 중립에 두고 밀려고 했습니다.
더 뚱뚱하거나 운전기량이 부족하거나 이기적인 사람들이 지금의 주차문제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헌데 그렇다고 주차장을 다시 그리는 방법은 매우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차공간이 줄어드는데 어느 건물주가
돈들여서 그리 할까요.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대형 SUV 및 대형차량이 인기라고 하지요?
제 생각에는 주차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LED 전조등, HID 전조등이 아닌 일반적인 전조등 (일명 누런다마) 입니다. 렌터카가 다 그렇죠 뭐
하향등 점등
상향등 점등 (상향등은 상황에 알맞게 켭시다)
누런다마라 밤에 안보일까 걱정했는데
충~분 합니다. 물론 썬팅이 안되어 있어서 그렇지만요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상대차량의 LED 전조등, 후미등 깜빡이가 눈이 아플 지경입니다. 썬팅 농도가 참 중요하군요.
타이어는 하위트림임에도 (9인승 기준) 18인치 휠이 달려나옵니다.
19인치 보단 승차감이 좋더군요.
미니밴의 장점 슬라이딩 도어입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미니밴인지 suv인지 모르겠지만 차별화되는 부분이지요.
헌데 낮은 사양이라 슬라이드 도어가 수동식 입니다. 저는 괜찮은데 나이드신 분들은 여닫기가 힘들어서 전동옵션을
추가해야 겠습니다.
가까운쪽은 최대한 뒤로, 먼쪽은 최대한 앞으로 시트를 슬라이딩 한 상태입니다. 저것도 부족하다고 레그룸이 좁다고
레일개조 및 연장을 많이 하더군요. 저게 왜 좁은지 저로써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운전을 누워서 하나?
그리고 2~4열 시트 엉덩이부분이푹 꺼져있는 형태라서 자세가 약간 어정쩡 합니다. 아마 키 작은사람까지 고려해서
만든 것 같습니다.
1.8m 전고를 자랑하는 차량답게 문짝도 크고 넓습니다. 하위트림답게 재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투톤이라 그렇게
티가 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적용하고있는 용접식 도어입니다. 제 기준은 간단합니다. 그냥 운전석에 앉고 창틀을 볼때
차체 색상이 안드러나면 만듦새가 좋은 차량이구나 수준입니다. 이 차는 드러나지요. 쉐보레 차량이 이런 마감까진 잘 해주더군요
스파크에까지 되어있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콜로라도에도 없다는 전동식 사이드 미러 입니다. 잠금장치 연동 되어서 더 좋습니다. 기본적인건 다 있습니다.
역시 하위트림이라 수동식 조절레버 입니다. 동그런 버튼은 요추받침대 높낮이 조절부 이고요
수동차량 및 풋레스트 발판이 없는차만 타다보니 바닥에 왼발을 두는 습관이 있는데 위 사진과 같이 시트 마감이
돌출되어 있어서 종아리에 걸리더군요. 느낌이 영.....
네비보다도 더 큰 풋레스트 발판입니다. 없는것보다 있는게, 작은것보다 큰게 훨씬 편하지요. 쉐보레가 이런 부분은 인색합니다.
운전석 시야
하위트림이지만 고정식 크루즈 컨트롤이 있습니다. 없어서 못쓰는거보단 있는게 낫더군요. 특히 구간단속에서
하위트림, 수동 공조기, 사제네비 조합입니다. 렌트카가 다 그렇죠 뭐
윗 재질은 푹신한 우레탄, 전면으로 갈수록 플라스틱으로 마감했는데 자연스럽게 잘 구성한게 눈에 보입니다.
기본 트립창에 주행가능거리, 연비 등 운행에 필요한 정보는 적당히 갖추고 있습니다.
조명 밝기, 차체자세제어장치 OFF, 주유구 레버버튼이 있네요. 대부분 레버식인데 이놈은 운전석과 주유구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전동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년식부분이 찍혀있어서 해당차량 년식을 알 수 없었습니다. 타이어를 상세히 볼껄그랬네요. 2.7 t의 육중한 무게를 자랑합니다.
수동식 스티어링 휠 조절레버, 미니밴 답게 조절폭이 상당히 큽니다.
하위트림이지만 운전석 통풍시트가 기본입니다. 핸들 열선까지요.
저는 현대, 기아 통풍시트가 비슷한줄 알았더니 차량마다 성능이 다르더군요. 제 차량은 좀 약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차량은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아주 시원합니다.
미니밴의 상징 후방 볼록거울입니다. 아이 돌볼 때 쓰라고 있을겁니다.
상위트림으로 가면 저 상단에 슬라이딩 도어 개폐버튼, 전동트렁크 개폐버튼이 생깁니다.
하위트림이라 고정식 썬바이저지만 거울, 거울덮개, 화장조명까지 있네요.
제가 이런 부분을 보는 이유는 경차, 상용차, 하위트림부터 차량을 운행해 봤기에 이런게 있구나 비교하는겁니다.
없어도 운행에 지장은 없습니다.
순정 하이패스
USB 및 AUX 단자가 있네요.
이 큼직한 센터콘솔은
앞뒤로 조절되어 더욱 편안한 팔걸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뉴에도 있는데 제 차는 없더군요. 이런것도 원가절감의 한
부분이겠지요? 팔 기대다가 뒤로 밀면 살 찝힐 수 있으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열면 상당히 큰 용량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저 서랍은
앞뒤로 조절 가능하며 탈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내부엔 전원부 장치가 하나 더 있습니다.
엄청 직관적인 수동 공조기 풀오토 공조기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AUTO버튼을 누른적이 없네요. 제 기준으로 쓰임새는
수동 공조기가 더 낫습니다. 오토는 액정 들여다보며 다시 확인해야해요.
상단은 1열, 하단은 2~3열 공조기 조절 버튼입니다.
아니면 조수석 측 2열에서 조절할수도 있습니다. 상위트림은 저 부분이 LCD로 교체됩니다.
넓찍한 운전석
패밀리 차량답게 조수석에도 잠금제어장치 버튼이 있습니다.
조수석 측 수납공간은 보통 정도입니다. 하위트림은 바닥 마감이 없어서 물건에 따라 잡소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 상단의 수납공간을 모니터로 개조해서 많이들 사용하더군요. DMB용인가?
요 서랍을 열면
커다란 컵홀더 2개가 나옵니다. 덮개가 있는게 더 고급스럽고 안쓸때 닫으면 먼지도 안들어가고 좋습니다.
조수석 측 하단에 수납공간과 충전단자가 더 있군요. 역시 상위트림에는 냉, 온장기능이 들어간 컵홀더가 됩니다.
이제는 하위트림에도 적용되는 AUTO 라이트 컨트롤, AUTO로 두면 되는걸 야간 스텔스 차량들은 무슨생각일까요?
카니발을 타는 이유이자 미니밴의 강점 실내공간입니다. 시트 포지션은 6명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설정하였습니다.
2~3열 모두 최대한 뒤측으로 밀었습니다. 레그룸은 한참 남네요. 저 시트백 포켓도 1열 전부 적용되어 있습니다.
저거 운전석, 조수석 다 해주는 차량 많지 않아요~
중앙부엔 컵홀더 2개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상위트림에는 냉, 온 조절기능까지 들어가구요.
기본적으로 9인승은 2열 열선이 기본입니다.
밑엔 수납공간이 있네요.
최근 출시된 9인승 카니발은 통풍시트에 충전단자까지 적용됩니다. 이제 2열 통풍시트도 많이많이 사용되는군요.
의아한게 7인승 2열시트는 더 좋음에도 열선조차 들어가지 않습니다.
공조장치는 시트 하단부 및 천정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게 넓은공간에서 효율적이라고 하더군요.
뒤로 넘어가면서 찍은 샷, 하위트림임에도 유색 스키드 플레이트가 기본입니다. 배기구는 수도꼭지형 입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6명이 편하게 가도록 시트를 최대한 뒤로 조절한 모습입니다. 3열 암레스트가 없네요. 사양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있는게 확실히 편하더군요.
트렁크 공간은 상당합니다.
요 레버를 올리면 3인승 시트가 하나 더 나옵니다.
친절한 주의사항을 보자면 4열에 사람이 타고 트렁크 닫으면 뚝배기 깨진다.
4열에 사람이 탄 상태로 시트를 접으면 척추도 같이 접힌다.
펴고 쓸때는 헤드레스트를 뽑아쓰고, 넣을때는 헤드레스트를 넣고 접어라 입니다.
첫번째는 1세대 벨로스터에서도 봤던거랑 똑같군요.
이 4열시트가 상당히....아니 겁나 무겁습니다. 저도 두손으로 당겨서 폈어요 왜 저런 경고가 있는지 알겠습니다.
척추 그냥 접히겠네......
4열까지 열면 트렁크 공간이 어?...... 공간이 어디갔지?
3열 시트를 뒤로 쭉 뺀 상태여도 시트가 펴집니다. 어린 아이들 마룻바닥처럼 앉히려면 태울 순 있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10만km 탄 렌터카가 1~3열시트는 때가 탔는데 4열시트는 정말 깨끗하더군요. 여기서 드는 생각이
카니발 9인승 사는 사람들은 사실 버스전용차로제와 세금혜택을 받는 6인용 차량을 사는게 아닐까? 였습니다.
이전세대 카니발 11인승도 4열 떼고 다니고 검사때만 붙여서 하는게 유명했으니까요. 4열 검사대행도 지금도 있을정도지요.
13년도 7월까지 110km 속도제한이 없어서 시세차이도 꽤 나는 편입니다. 올 뉴 카니발과 더 뉴 카니발도 그래서 속도제한이
없는 9인승 모델이 잘 팔리는 것이죠.
3열에도 스피커와 컵홀더,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나 트래버스처럼 C필러가 두껍지 않아서 시야가 참 좋습니다. 미니밴이고 본격 3열까지 만들려면 이래야죠!
이제 4열도 사람이 탈 수 있도록 조절해 봅시다.
모든 좌석은 제 기준으로 탈만하게 밀었습니다.
4열타면 쭈구리가 됩니다. 뭐 30분 이내로는 갈 순 있겠어요.
척추아프니까 빨리 접어버립시다.
4열은 세금혜택과 버스전용차로제를 위한 좌석입니다. 제조사에서도 잘 안쓸거 아니까 저렇게 씽킹시트로 만들었지요
좁은게 당연하니 너무 뭐라고 하지 말자구요.
트렁크 문짝도 크고 무겁습니다. 저 공갈버튼은 전동식 트렁크 버튼입니다.
요 부분엔 소화기가 있습니다. 9인승인지 7인승인지 소화기 구비가 필수더군요. 코란도 투리스모 같은 경우
센터콘솔을 드러내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 부분엔 전원단자가 하나 더 있네요.
트렁크 내부에서보면 비상시 트렁크를 개폐할수 있는 레버가 있습니다.
요소수가 없는 경유입니다. 요소수 안넣으려고 없는 차량 거래가 최신년식보다 거래가 더 활발하다고 합니다.
하위트림이지만 스마트키가 기본입니다. 다만 고급형에는 슬라이딩 도어 개폐버튼, 전동트렁트 개폐버튼까지 있는데
요건 없어요. 렌터카가 다 그렇죠 뭐
저 네모난 버튼을 누르면 키가 나옵니다.
그리고 카니발의 유명한 공명음, 진동.....
제가 한번 관찰해 봤습니다.
https://tv.kakao.com/v/401913138
https://tv.kakao.com/v/401913134
유명하다는 상황을 재현 해 보기 위해 시동을 켜고 에어컨을 바로 켰습니다.
역시나 엄청나더군요. 가솔린 바디에 디젤을 얹어서 그런거 같긴 개뿔 그런거 못느꼈습니다.
관리도 안된 10만 이상의 렌터카인데 그냥 일반적인 디젤수준의 소음과 진동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젤 사놓고 진동이 심하네, 소음이 심하네 하시는 분들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뭐 차량마다 다르고 환경마다 다르겠지만 그런 것 감안하고 경유 차 구매하신 것 아닌가요? 자유로운 의견과 토론 환영합니다!
강조하지만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카니발이라는 차량 자체는 - 적정한 가격대, 무난한 디자인, 풍부한 옵션, 무거운 중량에도 잘 나가는 2.2 디젤엔진
부드러운 승차감, 넓은 실내공간 등등 저도 다음차로 구매해 볼 생각이 강력하게 드는 매력적인 차량임에 틀림없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소위 개니발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특징) 유지비는 싸고 차는 커야하는데 운전기량은 딸림 그러면서
차는 조용하고 싶은데 3.3 휘발유 세금과 기름값 감당은 못함, 그래서 2.2 디젤타는데 시끄럽네~, 진동이 있네~
서스가 출렁해서 불편하네~, 차가 잘 안나가네~ 그래서 이상한 튜닝과 험악한 운전과 형편없는 주차실력이 짬뽕이 되어
과학화가 되어 우리 주변에 출몰한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3천만원대의 경유 미니밴에 마이바흐의 정숙성,
포르쉐급의 차량성능을 바라는건 누가 생각해도 무리죠. 승합차는.....승합차 입니다.
물론! 얌전하고 피해없고 깔끔하게 운전하시는 품격있는 카니발 오너님들은 해당 없습니다! ^^ 이상입니다
시트에 진동 다 올라옵니다.. 중립으로 해도요.
그래서 카니발은 가족용 차는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더뉴스포티지 타는데 운전석만 타서 모르겠지만
크루즈디젤은 운전석은 진동심하지만 뒷좌석에
탈땐 진동을 못느껴서 놀랬죠.
어? 이게 내가 타던 차가 맞나? 라고요.
운전석에서 느끼던 엄청난 진동이
아예 안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카니발 2열에 탔을때 이래서 가솔린 사는구나하고 느꼈습니다.
대부분 진동이 심하다고 하시는데 계속 그런건지 특별한 시점에서 그러는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정차시 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그것땜에 효율과 힘은 생각하면 엄청 좋은데 디젤이 싫네요. ㅜ.ㅜ
제 생각에는 그들이 안 타보고 수치상으로만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겁나 잘나가거든요.
8단미션도 슬립현상이 많아서 문제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별소비세도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상세하게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디젤인거 감안하곤 60~70km 까진 적당히 조용함을 느꼈습니다
연비는 서울 도심 5km대...고속은 10km대 정도 나옵니다. 평일 출퇴근용으로 타면 한 달 기름값 어마어마 할...전 주말용이라... 4인 가족용으로 타고있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유압식 핸들이라...처음에 적응이 조금 힘들었는데 지금은 편해요. 친구가 이번에 디젤로 샀더라고요. 제 차량이 가솔린인 줄 알고는 미쳤냐고...ㅠㅠ 기름값 감당되냐고...ㅎㅎㅎ
주말에 놀러 다닐 때만 타는거래도 미쳤데요-_- 디젤도 연비는 그닥이던데...
차량은 무겁고 가솔린은 토크가 부족해서 그런가...약간의 언덕에서 정차 후, 출발 할 때 차가 뒤로 밀립니다.
언덕이 높은 경우엔 밀림장치가 작동되는데 약간의 경사로에서는 수동기어 2단으로 넣고 출발해요.이건 좀...
그리고 7인승은 2열이 리무진시트라 이동의 용이함 때문에 올카에서는 열선을 뺏더라고요. 좌우로도 움직이니...근데 더뉴에서는 나왔...왜...
다인승을 기준으로 제작한 차량이라 트럭처럼 혼자 탈 때는 앞이 무거워 뒤가 털리는 느낌이 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납공간이 많아서 그런지 잡소리는 저도 어느정도 느꼈습니다. 휘발유 모델의 유류비 보단
자동차세가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그래서 다들 디젤로 넘어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유압식 핸들의 직관성은 마음에 들더군요. 디젤의 풍부한 토크때문에 초반가속이 빠른데 가솔린은 또 초반에
그런 문제가 있군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V6 감성이 정말 느껴지시는지, 고회전에서 차가 어떻게 나가는지
휘발유 카니발을 탈 일이 없어서요.....
이차 저차 "렌터카 디젤 카니발"을
랜덤으로 운전합니다.
유독 심한차가 있습니다.
그런차 걸리면 어우야 소리 절로 납니다.
한여름엔 거슬리는 정도지만
겨울엔 심하단 소리 절로 나옵니다.
여름에 차 잘걸리면
'이 정도면 가솔 살 일이 없겠다' 싶고요
겨울에 심한차 걸리면
'디젤은 안되겠구나 가솔 사길 잘했다'
생각 듭니다.
개인 자가용은 더뉴 가솔 카니발인데
버스 옆에 신호 대기 하고 있으면
둥둥 울리는 저음 소리가 장난 아닙니다.
시동 끄고 있어도 울립니다.
캐빈룸(?) 자체가 크다보니
울림통이 커져서 그런가 봅니다.
"그런 차" 이다 보니 디젤엔진 조합이
안 맞는거 같습니다.
차량이 무거워서 거동이나 연비 부분에서 잃을게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3열 승차감은 3열 밑에 바로 뒷바퀴가 있어서 승차감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3열 SUV보단 공간이 넓으니 답답함은 덜하지 않을까요??
년식변경으로 요소수가 추가됐는데 오히려 공명음의 원인이 되었다니 아이러니합니다
총중량이 2700입니다
g80공차중량이 2000이니까 덩치생각하면 별로 안무거운거에요
좋은 정보 감사하고요
다른차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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