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가 버스를 타고 출근 길에 버스 급정거로 인해서 많은 인원들이 넘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아무 이상이 없었는지 여성 2분이 다쳤는데 그 중 하나가 제 동료네요.
남은 여성분은 사건이 크게 번질수가 있다고 기사가 그러자 귀찮다고 포기했고 동료만이 전치 3주 (발목인대, 골반염증)으로 인해
업무 시간에 눈치껏 병원을 다니면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문제는 그 버스기사는 맨 처음에는 급정거를 유도한 차량을 잡아서 처리해주겠다고 큰소리 치더만 그 차량을 못잡아서 그런지
자기가 처리를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버스기사랑 할 이야기는 아닌 듯 하여 버스회사측에 전화를 하니 자기와는 상관없으니 버스기사와 통화를 하라고 끊더랍니다;;;
뭐 이런 그지같은 게 있는거죠?? 할 수 없지 기사분이 전화가 통화를 이어갔는데 일단은 그 버스기사도 이 문제처리 때문에
회사랑 다퉜고 그 문제로 이번 달까지만 하고 퇴사 결정이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상은 자기가 치료비는 주겠다고 한 상황이고 솔직히 합의금이며 받아야 되는게 당연하겠지만 동료는 그럴 맘도 없고
치료비가 생각보다 생각보다 많이나와 (물리치료비 포함) 계산 대충 때려보니 대충 132만원이라느 금액이 나온거죠.
기사님에게 말씀드리니 놀라시며 어찌 그렇게 나오나며... 하더만 자기가 양쪽으로 죽겠다면서 그래도 처리를 해야되겠지만
돈은 없고... 자기 자동차 보험으로 처리로 해주겠다고 거짓말만 좀 해달라고 하네요
하지만 동료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왜 내가 이렇게 해야되는지 억울해 하는 심정입니다.
기사야 솔직히 을의 입장이고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오죽하면 자기차량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를 할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가장 괘씸한거는 버스회사입니다. 이 회사를 어떻게 고발하고 치료비+합의금 및 다 받아낼 수 있는 건 받아내고 싶네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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