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날 제가 차로 가는 순간에 같은 직장 직원이 제 차를 살짝 박았는데 저는 바로 목격했고 페인트가 우수수 벗겨져서 서로 당황하던차에 그 직원이 저에게 "수리해요 나중에 청구하고" 웃으면서 자리를 떠났어요.
현장범이니 뭐 서로 변명할것도 없고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그냥 다음날 수리맡기고 오늘 비용 10만원(부분도색) 나왔다고 말하니까
그걸 꼭 받아야겟냐 그러는겁니다.
아차 싶어서 블랙박스 찾아보니 이미 하루가 지나서 그런지 기록이 없구요...
녹음도 안해놨구요..
수리는 제돈으로 했고요..
비용이 큰것도 아니라서..
참... 이렇게 인생을 배워가는 건가요?
제가 월급이 189만원인데 10만원 큰돈인데..
에휴..
사진은 수리전후 제 차 사진입니다.
제 직장 상사에게 바로 보고하고 이런일이 있다 억울하다 하니까
당연히 강건너 불구경 식으로 일단 좀만 참아봐 몇일됬다고 그러냐 안줄사람 아니다 그러시고..
10만원 바로 못줄 이유가 뭐가 있나요
1년전에 또 비슷하게 아는 지인이 똑같은 부위에 박아서
전체 범퍼 교체는 미안해서 그냥 그때도 부분수리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 부위가 우수수 벗겨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 지인 챙겨줄려다 제 차만 바보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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