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2주전에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
보험처리와 병원치료 여부에 관해서 도움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됬네요.
사고의 경위는 이렇습니다.
아버지께서 동료 2분과 차를 타고 가시다가 식사를 하기위해 내리려고 잠시 정차를 한 상태에서
뒤에서 졸음운전을 한 중형 차량이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조사를 통해서 피의차량이 졸음 운전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운전을 한 동료 한분은 어깨쪽 수슬을 하셨고,
또 다른 한분은 그리 큰 부상이 없어서 합의 보고 오늘 퇴원을 하였고
저희 아버지는 허리와 목의 통증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행히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계속 해서 목과 허리의 통증을 의사에게 표현하고 있고,
머리도 아프다고 하곤 하십니다.
지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바로 병원의 치료와 보험사의 보험 처리 여부 문제입니다.
아버지께서는 계속 허리와 목의 통증을 호소 하고 있지만
입원하고 있는 병원의 의사가 MRI촬영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버지보다 상태가 좋아서 오늘 퇴원한 다른 동료는 CT촬영도 했는데
저희 아버지의 경우에는 의사가 계속 허리와 목부부의 MRI촬영을 거부하고
계속해서 물리치료만 받으면 낫는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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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자의 지속적인 MRI촬영 요구에도 의사가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X-RAY만 찍으면서 '물리 치료만 받으면 다 낫느나'라고만 합니다.
의사의 이러한 행위가 과연 정당한건지 아니라면 피해자로서 저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 아버지가 현재 입원해 계신 병원이 대전에 있는데, 집에서 가까운 서울쪽 병원으로 옮기고 싶습니다.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병원을 옮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알아 본 바에 의하면 보험사 쪽에다 접보 번호를 확인한 후 옮기고 싶은 병원 사무장을 만나서 이야기 해보는게
빠르다고 하는데 처음 겪는거라 잘 모르겠습니다...
3. 합의금에 관한 부분입니다. 아버지께서 노동자시기 때문에 일당이나 월급에대한 증빙서류 부분이 문제가 될듯 합니다.
사고로 인해 피해보는 일당과 치료비 등 모든 비용을 보험사에 청구하고자 하는데
합의를 보기위해서 저희쪽에서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보험사쪽에서 부당하게 나올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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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터 가족모두에게 안 좋은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허리디스크가 터져서 엄청난 고생을 했고 어머니께서도 기흉이 생기면서 건강이 안 좋아지셨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버지에게 까지 이런 사고가 생기고
더군다나 병원 측에서 MRI 찍어보자는 환자의 의견까지 무시한채
X-RAY나 찍으면서 물리치료만 받으면 낫는다는 행태를 보이니 화가 치밀어 오르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교통사고는 가족모두에게 처음겪는 일이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아버지와 가족 모두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 주실 수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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